"카펫 청소 이렇게 쉬웠어?"...얼룩·냄새 한 번에 해결하는 꿀팁 4가지

조회 3162025. 4. 19.
거실 바닥에 놓인 카펫 / 픽데일리

집안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카펫은 인테리어나 보온에 필수적인 아이템이다.

하지만 카펫 위에 떨어진 음식 부스러기나 액체 얼룩, 각종 먼지는 금방 보기 싫어지고 관리가 어렵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쌓이는 먼지와 얼룩은 쉽게 제거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게 만든다. 전문 업체에 맡기지 않고 집에서도 간단하게 카펫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집에서 쉽게 따라 하는 카펫 청소법 4

카펫 위로 베이킹 소다를 뿌리는 모습 / 픽데일리

카펫의 얼룩이나 냄새 제거에는는 베이킹소다를 사용해보자. 카펫 전체에 베이킹소다를 고루 뿌린 뒤 30분 정도 방치하면 베이킹소다가 냄새와 습기를 흡수한다. 이후 청소기로 깨끗하게 빨아들이면 먼지와 냄새가 쉽게 제거된다. 특히 오래된 냄새나 습기까지 빨아들여 실내 공기 질도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커피나 주스 같은 음료가 카펫에 쏟아졌다면 식초를 이용해 해결할 수 있다. 먼저 물과 식초를 1:1 비율로 희석해 분무기에 담아 얼룩 위에 뿌린다. 약 10분 정도 기다린 후 마른 수건으로 가볍게 눌러 닦아주면 얼룩이 빠르게 지워진다. 식초는 산성 성분으로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분해하고, 살균 효과까지 더해져 위생적으로도 좋다. 식초 냄새는 건조 과정에서 금방 사라지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기름기나 찌든 때는 주방 세제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미지근한 물에 주방 세제를 약간 넣고 섞은 후, 부드러운 브러시를 사용해 얼룩 부분을 부드럽게 문질러준다. 이후 깨끗한 수건에 물을 적셔준 뒤, 얼룩 부분을 닦아내며 주방세제를 제거해준다. 젖은 수건으로 여러번 닦아낸 뒤, 마른 수건으로 꾹꾹 눌러 남은 물기를 제거한다. 주방에서 흔히 사용하는 주방 세제로 카펫에 생긴 기름때를 간단히 제거할 수 있다.

정기적인 관리도 중요하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베이킹소다를 카펫에 골고루 뿌리고 약 20분 정도 방치한 후 청소기로 빨아들여 보자.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먼지나 진드기까지 깔끔하게 제거되어 위생적인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관리하면 얼룩이 생길 확률도 줄어들고, 카펫을 오랫동안 새것처럼 유지할 수 있다.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이런 콘텐츠는 어때요?

최근에 본 콘텐츠와 구독한
채널을 분석하여 관련있는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려면?

채널탭에서 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