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만 지나면 앓아눕습니다.." 6070이 명절을 덜 힘들게 보내는 법 3가지

명절이 끝나면 며칠씩 몸살을 앓으시죠? 반가운 자리인데 끝나고 나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 더 서럽습니다.

명절을 없앨 수는 없지만 덜 힘들게 보낼 수는 있습니다. 세 가지를 알려드립니다.

1. 음식 가짓수를 먼저 줄입니다

전과 나물 종류를 줄이자는 말을 꺼내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명절 뒤에 가장 많이 남아 버려지는 것도 바로 그 음식들입니다. 올해는 두 가지만 빼자고 미리 말해 두세요. 명절 전날이 아니라 일주일 전에 말해야 받아들여집니다.

2. 일을 나누되 이름을 붙여 맡깁니다

도와달라고 하면 아무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사람이 많을수록 각자 책임감이 옅어지는 것은 여러 실험에서 확인된 현상입니다. 설거지는 누구, 상 차리기는 누구처럼 이름을 붙여 맡기세요. 어색해도 그렇게 해야 일이 한 사람에게 쏠리지 않습니다.

3. 끝나고 쉬는 하루를 미리 비워둡니다

명절 다음 날 바로 일상으로 돌아가면 몸이 버티지 못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회복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명절 다음 날은 약속을 잡지 말고 아예 쉬는 날로 비워두세요. 미리 정해두지 않으면 그 하루도 일로 채워집니다.

그럼 무엇부터 해볼까요?

명절 문화를 혼자 바꾸실 수는 없습니다. 오늘은 하나만 하세요. 다음 명절에 뺄 음식 두 가지 미리 정해두기. 그거면 충분합니다.

오늘 줄인 일 하나가 10년 뒤 명절을 기다려지게 만듭니다.

출처 : '가족의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