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조 차익실현? 우습지”…코스피, ‘6천피’ 하루 만에 6300 돌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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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6일 장중 최초로 63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6083.86)보다 223.41포인트(3.67%) 오른 6307.27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6313.27까지 오르며 전인미답의 고지에 도달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5000선 돌파 한 달 만인 전날 6000선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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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6,300을 넘어서고 있다. [뉴스1]](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6/mk/20260226155107092vqth.jpg)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6083.86)보다 223.41포인트(3.67%) 오른 6307.2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갔고, 장 마감 전 6300선을 돌파했다.
간밤 엔비디아가 공개한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불타올랐다는 평가다. 엔비디아는 25일(현지 시각) 지난해 11월~지난달 매출이 681억2700만달러(약 97조원)라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한 수치로, 시장 전망치(662억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연간 매출도 65% 늘어난 2159억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전년보다 94% 급증한 429억6000만달러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다시 한 번 폭발적인 AI(인공지능) 수요가 확인됐다”며 “엔비디아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폭을 반납하며 보합권 흐름을 보였으나, AI의 수혜를 볼 수 있는 반도체 업종은 상승 흐름이 가속화됐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한편 수급이 AI 수혜 업종으로 집중되면서 하락 기업수가 상승 기업수보다 더 많은 쏠림장세가 나타나는 중”이라면서 “코스피 기준 하락 업종이 600종목을 웃돌았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5000선 돌파 한 달 만인 전날 6000선을 넘겼다. 코스피가 주요 마디를 통과하는 속도는 빨라지는 양상이다. 코스피 1000선에서 2000선까지는 18년 4개월, 2000선에서 3000선까지는 13년 5개월, 3000선에서 4000선까지는 4년 9개월, 4000선에서 5000선까지는 3개월이 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6611억원, 1조242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2조107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0.33%), 제약(0.30%), 기계장비(4.56), 전기전자(6.63%) 등이 전일 대비 상승했다. 반면, 음식료 담배(-3.59%), 종이 목재(-2.91%), 비금속(-2.32%)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7.13%, 7.96% 올랐다. 이어 현대차(6.47%) LG에너지솔루션(0.23%), SK스퀘어(4.95%), 삼성바이오로직스(2.20%), 기아(5.05%), 두산에너빌리티(0.58%) 등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 반면, HD현대중공업(-0.34%), KB금융(-1.43%)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2.90포인트(1.97%) 오른 1188.15에 마감했다. 지수는 장 중 1190.85를 기록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4031억원과 188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547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에코프로(5.14%), 알테오젠(0.25%), 에코프로비엠(1.62%), 삼천당제약(29.85%), 레인보우로보틱스(11.68%), 에이비엘바이오(1.97%), 코오롱티슈진(10.53%), 리노공업(9.88%), 케어젠(3.79%) 등이 올랐다. 반면, HLB(-0.19%)는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일대비 3.6원 내린 1425.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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