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수정은 "1980년에 모델로 데뷔했다. 미친 듯이 잘 나갔다"고 말했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배우 송재호 선생님과 '맞다. 게○○' 두통약 1호 광고 모델이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항공사 등 CF만 50여 편을 찍으면서 배우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때 유명한 레코드사에 발탁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임수정은 "처음 취입한 곡이 '연인들의 이야기'였다"며 "일이 잘 되려고 그랬는지 드라마 '아내' OST로 실리면서 제 노래가 너무나도 유명해졌다. 공전의 히트를 치면서 더할 나위 없이 잘 나갔다"고 밝혔습니다.

가수로서 활동을 위해 2집을 준비하던 중 모친상을 당하게 된 임수정은 20대 초반의 나이에 충격을 받아 본인 스스로에게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활동을 중단한 임수정은 마음의 안식처를 찾길 원했고, 결국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성과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남편 의심 때문에 집 안에만 갇혀 살다가 10년 만에 이혼했는데 20억까지 날린 스타
임수정은 "결혼 생활을 미국에 가서 하게 됐다. 너무 어릴 때부터 연예계 생활만 하다가 결혼하니까 남편이 의심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남편이 '여자는 오후 4시 이후로는 할 일이 없다'고 했다. 결혼 10년 만에 서로 안 맞아서 이혼을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임수정은 "남편이 (미국에서) 아무것도 못하게 했다. 친구도 못 만나게 했다. 인기가 많았으니 방송국에서 연락이 오지 않나. (임수정의) 전화번호까지 바꿔버렸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아이가 있으니까 '아이가 우유라도 끊어야지, 아이가 걸어야지'라는 마음으로 10년 정도 결혼 생활하다 마쳤다. 그 후에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했습니다.

임수정 “의심 많은 남편과 이혼 후, 20억 원 사기당해 나락으로 떨어져”
가수 임수정이 사기당한 경험과 이혼을 고백했다. 임수정은 “결국 미국에서 이혼 후 한국에 돌아와 사업을 하게 됐다. 제가 광고 회사를 하며 매체와 기업을 연결하는 에이전시를 하고 있었다. 주변에서 왜 계속 에이전시만 하냐고 직접 제작하면 돈을 더 벌 수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선뜻 회사를 인수하게 됐다. 그런데 흔히 말하는 ‘깡통 회사’였다”라고 사기 피해를 고백했습니다.

더불어 임수정은 “구멍 난 회사인데 제가 인수하는 과정에서 부도가 났다. 그걸 막아야 해서 있는 집도 다 팔았다. 이혼 위자료도 다 날아갔다. 그렇게 거의 20억 원을 (날렸다). 돈을 다 날리고 정말 힘들었다”라며 출연진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임수정은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진 거다. 그래서 지금 와인 도매업을 하고 있다. 지금은 그런 나락에서 많이 올라와 있다”라고 미소를 지어 출연진 모두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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