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MI
1.<공조> - 고3 학생팬이 자기 만나러 오자…바로 호통친 톱스타

-2017년 <공조> 쇼케이스 행사 당시 영화에 출연한 현빈, 유해진, 故 김주혁, 임윤아가 참석해 관객들의 새해 소원을 직접 이뤄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때 한 고3 여고생팬이 김주혁에게
고등학생인데 성적이 안오른다. 따끔한 호통을 쳐달라"
는 사연을 보냈고, 그 자리에서 김주혁이 여고생을 불러 <공조>의 차기성을 연상시키는 호통을 선보여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여고생팬에게 인생에 대한 조언과 희망 담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훈훈함을 남겼다.
-이후 현빈의 고3팬이 무대로 올라오자 다시 김주혁이 출동해 호통을 쳐 다시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감독
- 김성훈
- 출연
-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이동휘, 윤아, 김재철, 공정환, 이해영, 신현빈, 박민하, 이도군, 전국환, 엄효섭, 이이경, 박진우, 박형수, 신문성, 신동력, 정재성, 홍주형, 오의식, 백승희, 홍인, 김하늘, 김장원, 서은지
- 평점
- 7.2
2.<엑소시스트> - 연기가 아니라 진짜 아파서 배우가 낸 비명 소리

-극 중 파주주에게 빙의된 리건(린다 블레어)에게 크리스 맥닐(엘렌 버스틴)이 뺨을 맞아서 바닥에 넘어지며 비명을 지르는 장면이 있다.
-이 장면은 사실 엘렌 버스틴이 다쳐서 낸 비명이라고 한다. 넘어지는 장면을 실감나게 하기 위해서 배우에게 와이어를 매달고 잡아당겨서 넘어지게 했는데, 그만 너무 세게 넘어지는 바람에 배우가 척추를 다친 것이다. 이후 엘렌 버스틴은 한동안 부상의 후유증으로 고생했다.
- 감독
- 윌리엄 프리드킨
- 출연
- 엘렌 버스틴, 막스 폰 시도우, 리 J. 콥, 키티 윈, 잭 맥고란, 제이슨 밀러, 린다 블레어, 레버런드 윌리암 오말리, 바턴 헤이먼, 피터 매스터슨, 루돌프 션들러, 지나 페트루시카, 아서 스토치, 바시리키 말리아로스, 티토스 반디스, 월레스 루니, 론 파버, 도나 미첼, 로이 쿠퍼, 메르세데스 맥캠브리지, 윌리엄 피터 블래티, 메리 보일런, 리차드 콜리난, 메이슨 커리, 아일린 디츠, 이본느 존스, 존 마흔, 레버렌드 존 니콜라
- 평점
- 8.4
3.<봄날은 간다> - 그 유명한 "라면 먹고 갈래요?"는 원래 대사가 아니었다

영화를 대표하는 그 유명한 대사인
라면 먹고 갈래요?"
의 원래 대사는
커피 마시고 갈래요?"
였는데 이영애의 애드리브로 이 대사로 변경되었던 것이다.
- 감독
- 허진호
- 출연
- 유지태, 이영애, 박인환, 신신애, 백성희, 백종학, 이문식, 박준서, 손영순, 엄효섭, 김태진
- 평점
- 8.8
4.<베테랑> - 유아인이 시민들에게 간통죄(?)로 체포된 줄 오해받은 사연

-영화 결말은 결국 조태오는 서도철의 계획에 의해 정당하게 체포된다.
-그러고 나서 조태오가 잡혀가는 장면을 촬영했는데, 당시가 <베테랑>과 <밀회> 후반부를 동시에 촬영했을 때였다.
-그런데 하필 시민들이 죄수복을 입고 가는 유아인을 보고는 <밀회>의 이선재가 김희애의 오혜원과 무언가를 잘못해서 잡혀가는 장면인 줄 오해했다고 한다.
-여기에 촬영 스태프들이 농담 삼아 <밀회>와 연계해 조태오가 간통죄로 체포된 거라며 농담해 시민들이 오해하게 만들었다.
5.<요람을 흔드는 손> - 원래 연기하기로 한 배우가 출연을 거절한 이유

-레베카 드 모네이가 맡았던 모트 부인 역은 원래 당시 인기 여배우였던 시빌 셰퍼드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런데 시빌 셰퍼드가 각본을 보고
이 영화는 여성이 가질 수 있는 최악의 공포를 묘사했다"
며 출연을 거부했다고 한다.
- 감독
- 커티스 핸슨
- 출연
- 아나벨라 시오라, 레베카 드 모레이, 매트 맥코이, 어니 허드슨, 줄리안 무어, 매들린 지마, 존 드 랜시, 케빈 스카우슨, 밋첼 로렌스, 저스틴 자렘비
- 평점
-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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