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이혼했냐” 무례 질문에 불쾌 심경 “부부로 합 안 맞아 ‘따로 또 같이’지만..”
임혜영 2025. 8. 16. 21:20

[OSEN=임혜영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이혼 관련 질문에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안선영은 16일 개인 채널에 “반쪽짜리 인생. 기다려 아가, 엄마 조금 이따 또 금방 갈게. 토론토에 있으면 늘 서울에 있는, 매일 여기가 어딘지 몰라 어리둥절 놀라서 나만 찾을 내 엄마가 마음에 걸리고, 서울에 와 있으면 엄마 품이 그리울 내 아이가 걸리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양쪽에 다 미안하기만 하는 쉽지 않은 반쪽 인생이 시작되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서울과 토론토를 오가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아들과 어머니 사이에서 마음 편할 날 없는 매일을 보내고 있는 안선영의 글에 한 누리꾼은 “남편과 이혼하신 것 아니죠”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안선영은 “이미 몇 년 전부터 부부로는 합이 안 맞아 같이 안 다니지만, 아이 부모로서는 손발이 잘 맞아 아이를 위해 ‘따로 또 같이’ 각각의 삶에 맞추어가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솔직한 답변을 남겼다.
안선영은 이어 “근데 이런 질문을 이런 피드에 댓글로 공개적으로 묻는 심리는 대체 뭔가요? 단순 호기심이라기엔 영이 맑은 어린아이도 아니고.. 굳이 하고 싶지 않아 하는 얘길 긁어서 물어보는 건 괴롭힘 쪽에 가깝지 않나요?”라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안선영은 지난 2013년 3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hylim@osen.co.kr
[사진] 안선영 개인 채널,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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