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글로벌 시티즌 농락했나… '입·가사 따로' 립싱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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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또 다시 립싱크 의혹에 휘말렸다.
리사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대규모 자선공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했다.
리사의 립싱크 의혹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열린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도 리사는 립싱크를 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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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대규모 자선공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했다.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은 2012년부터 매년 열리는 음악축제로, 올해는 포스트 말론, 도자캣 등 세계적인 팝스터들이 헤드라이너로 나섰다. 리사는 이번 공연에서 ‘라 리사’를 비롯해 신곡 ‘록스타’, ‘뉴 우먼’, 미발매 신곡 ‘문릿 플로어’을 열창했다.
하지만 무대 직후 리사가 립싱크를 했다는 의혹이 번졌다. 강렬한 퍼포먼스가 없는데도 입과 가사가 따로 노는 등 무성의함의 끝을 보여줬다는 지적이다. 특히 대형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나선 만큼 양질의 무대를 보여줘야 하는데, 입만 뻐끔거리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리사의 립싱크 의혹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열린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도 리사는 립싱크를 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립싱크 여부에 대해 리사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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