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자동차를 공개했다.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지난 17일 ‘짠남자 스태프 시청금지… (Feat. 메르세데스-벤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종국은 자신의 차를 소개했다. 김종국은 “제 차는 지바겐 2014년형입니다”라며 “개인적인 감성으로는 지바겐 구형을 너무 좋아합니다. 예전에 각그렌저 같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능적으로는 불편함이 사실은 많아요. 편의성에 있어서는 신형이 물론 너무 많이 좋을 것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만족하고 타고 있는 차이긴 합니다”라며 현재 타는 차량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러한 김종국이 타고 있는 차량 지바겐의 세부 차종은 메르세데스-벤츠 G350 CDI 블루텍 모델로 알려졌다. 현행 모델이 아닌 구형 2세대 모델로, G-클래스 중에서 가장 저렴하게 탈 수 있는 차다. G350 모델은 3리터 V6 디젤 엔진을 탑재해 G 클래스 중 가장 인기가 많은 AMG G63 대비 휠씬 경제적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공개된 영상을 보던 한 누리꾼의 “너무 편하게 타신 것 같습니다 형님. 엔진체크등 불 들어왔습니다”라는 댓글에 여러 누리꾼들이 “나도 저거 신경 쓰였는데”, “옥에 티? 눈에 걸리네” 등 우려하는 여론이 이어졌다.
이에 김종국은 댓글로 “경고등 하나쯤은… 다들 안고 사는 거 아닌가요… 중간에 멈추는 거 아님 수리는 사치… 농담합니다. 여러분은 반드시 점검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조만간 꼭 수리받겠습니다!”라며 걱정을 일축시켰다.

한편, 김종국은 영상에서 신형 메르세데스-벤츠 G450d 모델을 시승하고, 많은 관심을 보여 신형으로 바꿀 것인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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