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국가·민간 자격증 취득 지원
화천군, 성인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 신청 시작
국가·민간 자격증반, 외국어교양분야 교육 개설
【화천】화천군이 군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취업과 창업에도 도움이 되는 성인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이달 말까지 2024년 하반기 성인평생학습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하반기 강좌는 다음 달 5일부터 12월13일까지 이어진다.
화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올해 성인평생학습강좌는 크게 민간 자격증반, 국가 자격증반, 교양강좌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민간 자격증 과정으로는 카페 브런치 지도사, 아동미술 지도사, 그림책 독서코칭 지도사 등이다.
또 직장인을 위해 야간에는 커피 바리스타(2급) 교육이 산천어 커피박물관에서 열린다.
국가 자격증반은 주간에 드론 무인헬리콥터(3종), 화훼장식 기능사 과정이, 야간에 메이크업과 미용(헤어)과정이 각각 진행된다.
교양 부문에서는 주간 원어민 실전 영어회화, 야간 원어민 기초영어와 생활영어, 작가수업(글쓰기) 과정이 마련된다.
각 강좌는 화천평생학습센터, 산천어 커피박물관, 상서종합문화센터, 사내청소년문화의집, 군여성회관 등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각 강좌별로 3만원에서 4만5,000원까지다.
생계 및 의료, 주거급여 수급자, 65세 이상 고령자, 한부모가족 구성원,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참가 신청은 화천군 평생교육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최문순 군수는 “군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앞으로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장기영기자 kyjang3276@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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