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틀 연속 쓰레기 풍선 날려...올들어 26번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이틀 연속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냈다.
경기도는 8일 오전 5시15분께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부양 중에 있다"면서 "낙하물에 주의하는 한편 발견 시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1338)나 경찰서로 신고바란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쓰레기 풍선이 발열 타이머와 화약에 의해 터지고 있어 무기화시 국민 안전에 위협을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이틀 연속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냈다.
경기도는 8일 오전 5시15분께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부양 중에 있다”면서 “낙하물에 주의하는 한편 발견 시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1338)나 경찰서로 신고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서울시도 같은 시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전파했다.
이번 풍선도 현재 풍향을 고려하면 경기도 등 수도권 일대로 이동하고 있다.
북한은 올해 들어 지난 5월 말부터 이번까지 26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풍선을 날려 보냈다.
한편 북한이 지난 7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살포한 쓰레기 풍선은 120여개로 이중 80여개가 경기북부 및 서울 등에 떨어졌다.
쓰레기 풍선은 지름 2~3m, 길이 3~4m 정도 크기인데 풍선에 매달린 낙하물 봉지에는 여러 개의 묶음이 들어있어 상공에서 터질 경우, 여러 개의 작은 봉지로 분리되어 낙하물 수량과 풍선 수량이 꼭 일치하지는 않는다.
또 북한의 쓰레기 풍선이 발열 타이머와 화약에 의해 터지고 있어 무기화시 국민 안전에 위협을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김동식 기자 kds77@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 강화 볼음도, 80t 육박 해양 쓰레기 가득 [현장, 그곳&]
- 北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서 2.5 지진
- 의대교수단체, '학사 운영 자율성 보장, 의대정원 재조정' 촉구
- 알파고를 탄생시킨 英 '테크시티' [미리보는 베이밸리 메가시티③]
- [영상] “도전하는 청춘에 희망 되고파”…특전사에서 배우로 제2막 연 배이정
- 평화경제특구 유치염원 가득...1천여명 걷기대회 참여
- 건설경기 불황 ‘직격탄’… 인천 레미콘 ‘휘청’
- 인천 서구 폐수처리 공장서 폭발 사고…1명 경상
- 강남 한복판서 8중 추돌 사고...무면허 20대 女 체포
- FC안양, 11시즌만에 1부 ‘승격’…1경기 남기고 K리그2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