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됐는데 전부 취소됐다" 월세 26만원 초역세권 청약 사태에 '분노 폭발'

서울 지하철 2호선 초역세권 입지와 월 20만원대 임대료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기대를 모았던 강변 스카이타워 청년안심주택이 청약 심사 오류로 당첨자 전원 취소라는 파행을 겪었다.

현재는 수정 접수를 마치고 재발표를 앞두고 있어 신청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 광진구 강변역로 10에 들어선 강변 스카이타워는 총 174세대 규모다.

이 중 공공임대 89세대를 제외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85세대(청년 38세대, 신혼부부 47세대)가 공급 대상이다.

지하철 2호선 강변역 4번 출구와 약 400m, 구의역 3번 출구와 약 350m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청년 특별공급(전용 18㎡·19㎡) 기준 보증금 6400만원~9840만원 선택 시 월 임대료는 26만원~39만원으로 책정됐다.

청년 일반공급(전용 19㎡)은 보증금 7800만원~1억1700만원에 월세 32만원~46만원, 신혼부부는 보증금 1억1800만원~1억8600만원에 월세 45만원~69만원 수준이다.

최저 월세인 26만원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최고 수준의 보증금을 납부해야 한다.

8월 초 청약 접수 및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가 진행되었으나, 심사 과정에서 신청자 정보 누락 및 오류가 발견됐다.

중복 신청 확인 및 특별공급 배점 산정 과정 등에서 문제가 발생해 기존 당첨 결과가 전면 취소되었으며, 운영 측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기존 신청자를 대상으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수정 재접수가 진행되어 현재는 신청이 마감된 상태다.

오는 8월 19일 오후 5시에 새로운 당첨자가 발표될 예정이므로, 현재 시점에서는 신규 청약이나 기존 결과에 따른 계약 진행이 불가능하다.

최초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자격 유지 시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당초 예정된 입주 지정 기간은 8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였으나, 청약 취소 및 재당첨 절차로 인해 향후 공지되는 최종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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