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 2R 기상악화로 중단 및 순연…장수연·최은우 공동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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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와우넷 오픈(총상금 12억원) 이틀째 경기는, 폭우를 동반한 기상 악화로 인해 중단 및 순연되었다.
첫날 2명이 기권했고, 둘째 날 8명이 추가로 경기를 포기했다.
오전 10시 50분 1번홀 마지막 조로 시작한 장수연, 전예성, 고지우 3명은 똑같이 6번홀 티샷을 날린 후 경기를 중단했다.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던 장수연은 2라운드 5개 홀에서 버디 2개를 골라내 중간 성적 9언더파 공동 1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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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와우넷 오픈(총상금 12억원) 이틀째 경기는, 폭우를 동반한 기상 악화로 인해 중단 및 순연되었다.
첫날 2명이 기권했고, 둘째 날 8명이 추가로 경기를 포기했다.
이들을 제외한 98명은 18일 경기도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 마운틴-레이크 코스(파72·6,634야드)에서 2라운드를 진행했다.
전날 1라운드 성적에 따라 2라운드 조편성이 정해졌고, 1번홀과 10번홀에서 동시에 출발했다.
오전 7시 40분 1번홀 첫 조에는 방신실, 장은수, 홍지원이 나란히 티오프했고, 같은 시각 10번홀에선 노승희와 허다빈, 신다인이 첫 티샷을 날렸다.
첫 조는 14개 홀까지 경기를 마쳤거나 15번째 홀 도중에 코스를 떠났다.
오전 10시 50분 1번홀 마지막 조로 시작한 장수연, 전예성, 고지우 3명은 똑같이 6번홀 티샷을 날린 후 경기를 중단했다.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던 장수연은 2라운드 5개 홀에서 버디 2개를 골라내 중간 성적 9언더파 공동 1위가 됐다.
최은우가 1~9번홀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5타를 줄여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2라운드 잔여 경기는 19일 오전 7시 20분에 시작할 예정이다.
3라운드는 전 홀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첫 조는 낮 12시 30분에 티오프할 계획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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