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된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 사태.."결단 필요"
민주노총 울산본부 등은 어제(18)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년째 농성 투쟁 중인 울산과학대학교 청소노동자 사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여러 중재 노력에도 불구하고 울산과학대학교는 청소노동자들에 대한 집단 해고와 농성장 강제 철거, 가압류 등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현대중공업그룹이 울산공업학원의 실질적인 의사결정권을 갖고 있다"며 "노동 기본권리와 인권경영을 중시하는 현대중공업그룹이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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