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피가 안 통해"...마약 투약 30대, 검거 뒤 응급실 못 찾고 자진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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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어제(22일) 새벽 2시쯤 A 씨는 서울 관악구의 주택가에서 마약을 투약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에 마약 정밀 감정을 의뢰하고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마약 투약 경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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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5일 필로폰을 던지기 수법으로 구매한 뒤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22일) 새벽 2시쯤 A 씨는 서울 관악구의 주택가에서 마약을 투약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인근 지구대로 A 씨를 데려가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했는데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경찰은 A 씨의 치료를 위해 입원할 수 있는 인근 응급실을 수소문했지만 결국 찾지 못했고, 자진귀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에 마약 정밀 감정을 의뢰하고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마약 투약 경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한여혜 기자 han.yeohy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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