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말걸 후회된다.." 60대 이후 계속 생각나는 과거 후회 1위

지나고 나서야 보이는 것들이 있다. 그때는 당연하다 여겼던 습관들이 돌아보면 가장 크게 후회로 남는다.

만약을 대비하느라 정작 오늘을 놓쳐버린 시간, 그 후회는 나이가 들수록 더 선명해진다.

3위. 본전 생각에 억지로 이어간 일들

돈을 냈으니까, 여기까지 이어왔으니까 하는 마음으로 원치 않는 일을 억지로 붙잡고 있었던 순간들이 있다. 이미 지불한 것에 대한 미련 때문에 정작 남은 시간과 마음의 건강까지 소모해버린 것이다.

돈은 이미 돌아오지 않는데 그 사실을 인정하지 못해 붙잡고 있던 것들이 더 많았다. 맞지 않다고 느꼈을 때 깔끔하게 정리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게 남는다.

2위. 불안한 정보만 골라 보던 습관

노후 파산이니 연금 붕괴니 하는 기사를 하루 종일 들여다보며 스스로 불안을 키웠던 시간이 있다. 화면 속 두려움을 마치 자신에게 닥친 현실처럼 받아들이며 마음을 졸였던 것이다.

정작 그것은 지금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이 아니라 화면이 만들어낸 두려움일 뿐이었다. 그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눈앞의 하루에 집중했더라면 훨씬 더 가볍게 지낼 수 있었을 것이다.

1위. 지금의 행복을 참은 것

만약의 순간을 위해 돈을 아끼느라 정작 오늘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을 계속 미뤄왔던 시간이 있다. 숫자가 줄어드는 것만 두려워하며 정작 자신을 위해서는 단 한 번도 제대로 써보지 못한 것이다.

최소한의 대비는 필요하지만 그 대비에만 매달려 지금의 행복을 희생하는 것은 결국 본말이 전도된 삶이었다. 참고 또 참으며 모은 그 돈은 결국 건강할 때 써야 가장 큰 가치를 만든다는 걸 뒤늦게 깨닫는다.

가장 크게 남는 후회는 무언가를 안 해서가 아니라 참기만 해서 생긴다. 지금 이 순간을 아끼지 않는 것, 그것이 결국 가장 오래가는 후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