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예쁘길래 "일본인들도 닮고 싶어 한국 성형외과 방문할 정도"라는 여배우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배우 고윤정의 완벽한 미모가 화제이다.
고윤정은 1996년생으로 대학생 잡지 표지 모델을 계기로 2019년 연기에 발을 들였다. 뒤늦은 나이에 한 연기 입문이지만 화려한 외모와 대비되는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에 높은 싱크로율로 표현해 내는 연기력으로 구멍 없는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리고 있다.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던 시절 고윤정은 사진과 선배의 권유로 지원한 대학내일 771호 표지모델에 발탁되며 수많은 매니지먼트로부터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 모델 활동 수익으로 연기학원을 다니던 그녀는 6개월간 연기 수업을 듣고 참가한 영화의 최종 오디션에 떨어지면서 본격적으로 연기를 배우며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고윤정은 2019년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 '로스쿨', '환혼: 빛과 그림자', 영화 '헌트'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하며 20대 여자 배우를 대표하는 얼굴로 자리매김하기까지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특히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디즈니+ 시리즈 '무빙'에서 치유와 재생 능력을 가진 '장희수'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글로벌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풋풋한 고등학생부터 속 깊은 딸, 점차 성장하는 모습까지 매력 있게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윤정은 최근 떠오르는 여배우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눈에 띄는 외모로 데뷔 초부터 주목을 받아 다수의 화보와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꽃사슴 같은 눈망울, 높은 코, 갸름한 얼굴형으로 성형외과 전문의들 이목구비가 뚜렷한 고전적인 미인상으로 뽑은 바 있다. 또한 일본에서 한국 무비자 입국이 재개되자 일본인들이 고윤정 얼굴처럼 성형 수술을 하기 위해 한국에 방문하는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고윤정은 홍자매(홍정은·홍미란) 작가가 집필하는 것으로 화제가 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 톱스타 '차무희'역을 연기한다.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 언어 통역사 주호진이 세계적인 톱스타 차무희의 통역을 맡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