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 환상 왼발 프리킥골' 홍명보호 드디어 터졌다! 1570m 고지대서 엘살바도르에 1-0 (후반 진행)

김아인 기자 2026. 6. 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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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FA

[포포투=김아인]

이동경의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으로 한국이 앞서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솔트레이크시티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월드컵 전 최종 평가전에서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한국은 3-4-2-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조규성이 최전방에 포진하고 황희찬, 이동경이 공격을 받치며, 황인범, 이재성이 중원을 구축한다. 이태석, 설영우가 좌우 윙백을 맡고 이기혁, 김민재, 이한범이 백3를 형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벤치에는 송범근, 오현규, 백승호, 조위제, 김태현, 손흥민, 김문환, 이강인, 옌스 카스트로프, 조현우, 박진섭, 강상윤, 김진규, 양현준이 앉는다.

이에 맞선 엘살바도르는 5-3-2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바스케스, 오르다스가 투톱을 이루고 디아스, 마르티네스, 세리토스가 중원을 담당했다. 플로레스, 크루즈, 시브리안, 클라벨, 발라다레스가 5백을 형성하면서 골키퍼 장갑은 곤살레스가 꼈다.

한국은 초반 거칠게 압박하는 엘살바도르에 다소 고전했지만, 조금씩 기회를 엿봤다. 전반 7분 황인범의 슈팅을 골키퍼가 막았고, 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동경이 올려준 것을 이재성이 연결했지만 문전에서 상대 골키퍼가 먼저 처리했다. 전반 10분엔 이태석이 역습 찬스를 얻으면서 조규성에게 패스를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진에게 막혔다.

한국이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28분 이재성, 황희찬이 연계하며 반대로 내준 볼을 이동경 거쳐 설영우가 슈팅했지만 상대 수비벽에 막혔다. 이어 프리킥 상황에서 황희찬이 직접 골문을 노렸지만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한국이 위기를 모면했다. 전반 33분 엘살바도르가 뒷공간을 파고들면서 문전에서 발라다레스가 내줬지만 패스가 제대로 이뤄지진 않았다. 한국이 좋은 찬스를 놓쳤다. 전반 36분 설영우가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쇄도하던 이태석이 받으려 했지만 제대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3분에는 황인범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이 곤잘레스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한국은 김승규, 이한범을 대신해서 송범근, 조위제 카드를 꺼내들었다. 한국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6분 후방에서 올라온 볼을 설영우가 컷백을 내줬고 이동경이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한국이 먼저 앞서갔다. 후반 12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동경의 날카로운 왼발이 골망 안으로 날카롭게 빨려들어갔다. 한국이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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