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산업차관 "재고부족 주유소, 탱크로리 우선배차…파업 영향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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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7일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재고가 부족한 주유소는 탱크로리를 우선배차 하는 등 파업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오후 대한송유관공사 판교저유소 현장을 방문해 "전국 주유소에서 추가공급 없이 약 1~2주 지속 가능한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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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철 기자 =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7일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재고가 부족한 주유소는 탱크로리를 우선배차 하는 등 파업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오후 대한송유관공사 판교저유소 현장을 방문해 "전국 주유소에서 추가공급 없이 약 1~2주 지속 가능한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판교저유소는 1997년 6월 준공돼 저장탱크 40기, 총 217만9000배럴의 저유설비를 갖추고 있다. 수도권 전체 소비량의 약 60%를 담당하고 있는 대한송유관공사의 핵심 거점시설이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이날 현장 브리핑을 통해 지난 24일 화물연대 파업 이후 출하 물량이 평시 대비 감소했지만, 전국 11개 저유소의 수송·저장 등은 정상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부 비상대응 조직을 운영하면서 비상시 신속하게 출하될 수 있도록 산업부·경찰청 및 정유업계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판매량이 많은 주유소부터 점차 재고 부족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업계와 함께 파업 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겠다"고 강조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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