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과 키스한 이후 진짜로 필름이 끊껴버렸다는 여배우

강동원과 키스신에 필름 끊겼었다는 신혜선

배우 신혜선이 과거 KBS 2TV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영화 ‘검사외전’에서 선보인 배우 강동원과의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해당 장면은 시나리오상에 명확히 명시되지 않았으나, 촬영 현장에서 캐릭터의 성격과 극적 전개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일형 감독의 제안으로 즉석에서 추가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신인이었던 신혜선은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인 강동원과의 갑작스러운 키스신 촬영을 앞두고 내심 긴장했으나, 촬영장 분위기를 고려해 최대한 덤덤한 척 연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강동원 역시 원래 대본에 없던 강렬한 애정신이 갑자기 추가되자 상대 배우에게 미안함을 느끼며 크게 당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 두 배우는 프로답게 최선을 다해 촬영을 마쳤지만, 강렬했던 순간이 지나간 직후 현장에는 어색한 기류가 감돌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신혜선은 방송 당시 MC들로부터 해당 장면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때 기억이 약간 필름 끊긴 것처럼 뚝 끊겼다”라며 긴장감으로 가득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너무나 갑작스럽고 강렬하게 진행된 촬영 탓에 정신이 없어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조차 제대로 기억나지 않았다는 취지다. 또한 이 장면은 화면에 담긴 비주얼뿐만 아니라 소리까지 생생하게 살리기 위해 추후 후시 녹음까지 별도로 진행될 만큼 공을 들인 장면으로 밝혀졌다.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완성된 이 극적인 키스신은 영화 개봉 이후 관객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대중에게 인지도가 낮았던 신인 배우 신혜선은 이 한 장면을 통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팬들 사이에서 ‘로또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본격적으로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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