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까지 손댄 남친 역대급 막말, 김숙도 경악 “악마같다”(연애의 참견)

박아름 2024. 10. 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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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실패로 부정적으로 변해버린 남자친구의 막말에 김숙이 경악한다.

10월 1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244회에서는 2살 연상 남자친구와 3년째 연애 중이지만 이별을 고민하고 있는 30살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된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가난을 대물림 하기 싫다며 프러포즈를 거절하는 것은 물론, "실패한 사람이 성공할 길은 이것뿐"이라며 불법 도박에도 손을 대고, 고민녀의 응원과 위로는 비참하다며 막말을 내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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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뉴스엔 박아름 기자]

사업실패로 부정적으로 변해버린 남자친구의 막말에 김숙이 경악한다.

10월 1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244회에서는 2살 연상 남자친구와 3년째 연애 중이지만 이별을 고민하고 있는 30살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된다.

어린 나이에 사업에 성공한 남자친구는 항상 여유와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었다고. 고민녀의 친구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명품 브랜드 립밤을 선물하고, 한우부터 택시비까지 모두 책임지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곤 했다고 설명한다.

그러던 그가 갑자기 변하기 시작했고, 이런저런 핑계로 못 만나고 연락이 뜸해진 지 한 달이 넘어가 그의 집에 무작정 찾아간 고민녀.

이사한 지 한 달이 넘어 새로운 집주인과 마주했고, 남자친구 사업이 망해 빚 갚으라며 찾아오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까지 접하게 된다.

잘 나가던 사업이 망했다며 헤어지자 말하는 남자친구였지만 고민녀는 그를 버릴 수 없었다.

고민녀가 보이스피싱을 당했을 때도,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을 때도 함께 있어 줬던 남자친구 곁에 있어 줘야 할 때라고 생각했고, 오히려 남자친구에게 결혼하자며 프러포즈한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가난을 대물림 하기 싫다며 프러포즈를 거절하는 것은 물론, “실패한 사람이 성공할 길은 이것뿐”이라며 불법 도박에도 손을 대고, 고민녀의 응원과 위로는 비참하다며 막말을 내뱉는다.

남자친구의 계속되는 막말에 주우재는 “피해의식, 자격지심이 엄청나”라고 말하고, 한혜진과 김숙 역시 “역대급이다”, “악마 같다”고 한다.

나름대로 그의 기분을 풀어주려 노력하는 고민녀의 성의를 계속 비꼬며 곡해하기 시작하는 남자친구에 고민녀는 이별을 고한다.

그런데 며칠 후 남자친구는 고민녀를 붙잡기 시작하는데, 고민녀는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 속에 헤매고 있는 그의 곁에 남아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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