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음악도 저작권료 받았을 가능성…감사원 기준 마련 요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간의 창작이 아닌 AI를 활용해 작곡한 음악을 음원사이트에 등록해 저작권료를 받았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감사원이 지난 2024년에 200곡 이상을 음악저작권협회에 신규 위탁한 81명 중 음원사이트를 통해 사용료를 받는 29명의 음악을 표본으로 AI 활용 가능성을 분석한 결과, 이들이 등록한 8540곡 중 5200곡이 AI를 활용해 작곡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창작이 아닌 AI를 활용해 작곡한 음악을 음원사이트에 등록해 저작권료를 받았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29명이 1인당 200곡 이상을 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해 사용료를 받아 갔는데, 이들 곡 가운데 60%가 AI를 활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감사원은 23일 이런 내용을 포함하는 '인공지능 대비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이 지난 2024년에 200곡 이상을 음악저작권협회에 신규 위탁한 81명 중 음원사이트를 통해 사용료를 받는 29명의 음악을 표본으로 AI 활용 가능성을 분석한 결과, 이들이 등록한 8540곡 중 5200곡이 AI를 활용해 작곡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음악저작권협회는 당시에 AI 활용 가능성이 있는 음악에 대해 인간의 창작적 기여가 있었는지 여부와 전체 음악 중 AI 기여비율 등을 확인하지 않았다.
AI 만을 활용한 창작물도 저작물로 등록될 가능성이 있고, 이에 따른 저작권료가 발생해 사용료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이다.
감사원은 감사 보고서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반 작곡가와 AI를 활용한 작곡가 사이 이해관계가 조화롭게 보호될 수 있도록 신탁관리단체에 적용되는 생성형 인공지능 음악에 대한 처리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khi@cbs.co.kr
진실은 노컷, 거짓은 칼컷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근 줬다, 채찍 때리기…트럼프의 호르무즈 '변덕 전략'[타임라인]
- '삑삑' 문 안 열리네…전처 집 비번 바뀌었다고 '흉기 난동'
- 모르는 할머니가 팔 '덥석'…제주 초등생 유괴 미수 신고
- 집주인에 흉기 찔러놓고 "자해했다" 황당 주장 40대, 징역 16년 '엄벌'
- 초등생이 연기 '뻐끔'…딸에게 전자담배 건넨 30대 입건
- '위증 혐의' 최상목, 이진관 부장판사 기피신청 즉시항고
- 李, 대전 화재에 "일터 사고 지속…국정 책임자로서 송구"
- 오는 27일 석유 최고가격제 조정…구윤철 "유류세 인하로 부담 최소화"
- 통일교 '까르띠에 시계' 파장…주진우 "결정적 증거" vs 전재수 "무관"
- 불법스팸 보내면 '매출 6% 과징금'…"이익보다 더 크게 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