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들이 OOO으로 죄다 갈아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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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담배 업계에서 비연소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연초와 달리, 연소 과정 없이 니코틴을 흡입할 수 있다고.



# 전자 담배를 말하는 거야?
전자 담배를 비롯해서 아래와 같이 다양한 제품이 꾸준히 출시되고, 인기를 모으는 중이라고 해요. 특히 니코틴 파우치계의 인기 브랜드인 Zyn은 미국에서 없어서 못 구하는 상황이죠.

1. 액상형 전자 담배
니코틴을 증기 형태로 기화시켜서 들이마시는 방식의 전자담배에요. 맛과 향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고 + 연초에 비해 유해 물질(타르 등)이 적은 편이고 + 연초에 비해 싼 편이라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는데요. 다만 중금속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되기도 한다고. 도입된 기간이 연초보다 짧은 만큼 -> 유해성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는 우려도 나와요.

2. 궐련형 전자 담배
담뱃잎을 가열해서 나오는 증기를 들이마시는 방식의 전자담배에요. 연초와 액상형 전자 담배 사이에 존재하는 녀석인데요. 담뱃잎을 사용하는 만큼 전자담배임에도 연초와 유사한 맛과 향을 내는 것이 특징이에요. 다만 마찬가지로 도입된 기간이 연초보다 짧은 만큼 -> 유해성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는 우려가 존재하죠.

3. 니코틴 파우치
잇몸에 붙이는 방식의 제품으로, 기다리면 몸이 니코틴을 흡수해요. 연기가 없어서, 어디서나 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는데요. 연기를 들이마시지 않는 만큼, 기존 담배에 비해 호흡기에 부담이 적다는 것이 담배 회사들의 주장이에요. 다만 10대들 사이에서 해당 제품이 퍼져 나가는 점 + 구강암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 + 니코틴 중독 가능성이 여전하다는 점 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오죠.

이 외에도 니코틴 패치, 껌, 사탕 등이 비연소 담배의 한 종류로 꼽혀요.



# 담배 회사들은 왜 이렇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거야?
지난 수십 년 간 금연 캠페인 등이 이어지면서, 연초에 부정적인 인식이 쌓였거든요.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흡연율이 꾸준히 감소*해왔구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흡연율 역시 내리막길을 걷는 중이라고 하죠.
*2010년 27.5% -> 2022년 17.7%

연초애 대한 정부 규제도 점점 강해지는데요. 우리나라처럼 연초에 붙는 세금을 쭉쭉 올리거나 금연 구역을 정한 나라가 많거든요. 특정 연도 이후 태어난 이들의 담배 구입을 금지하는 법을 추진하는 나라(ex.영국)도 있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담배회사에서도 비연소 담배 제품들을 마구마구 내놓으며 이미지 쇄신/수익 개선을 노리는 건데요. 실제로도 효자 제품 노릇을 하고 있다고.



# 효자 제품 노릇을 하고 있다고?
전 세계 담배 업계 1위 필립 모리스 순매출의 39%*가 비연소 제품에서 나온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이 기업은 10년 내에 영국에서 말보로 판매를 중단하고 + 2030년까지 순매출의 2/3 이상을 비연소 제품으로 뽑아내는 것이 목표라고 해요.
*2024년 1분기 기준

전 세계 담배 업계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BAT 그룹 역시 2035년까지 매출 내 비연소 제품의 비율을 5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제시했죠.



# 더슬랭
비연소 제품이 인기를 얻는 가운데, 이러한 흐름을 걱정하는 의견도 존재해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도입된 기간이 연초보다 짧은 만큼 유해성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고, 제품 특성상 무시할 수 없는 구강암 위험성 / 중금속 위험성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거든요.

특히 청소년들이 이러한 제품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전자 담배의 경우 맛과 향이 다양한 탓에 사람이 냄새를 맡는 것만으로는 흡연 여부를 잡아내기 어렵다고 하거든요. 니코틴 파우치 등은 말할 것도 없구요. 연초를 피웠을 때보다 잡아내기 어렵다는 것.

이 때문에 카메라와 센서로 전자담배 사용 여부를 살피는 학교도 나왔다고 해요. 개를 이용해서 전자담배 사용 여부를 살피려는 시도도 이어지죠.



1. 내년엔 폭염과 이별할 수 있을까
이상기후를 쥐락펴락하던 엘니뇨*를 기억하시나요? 최근 이 녀석의 끝이 보인다고 합니다.

6월 3일 : 엘니뇨 현상이 끝날 조짐이 보인다고, 세계기상기구(WMO)가 발표했어요. 올해 말쯤엔 라니냐**가 컴백할 수도 있다고

6월 13일 : 엘니뇨가 중립 구간에 진입했다고, 미국 국립해양대기국 (NOAA)가 발표했어요. 65% 확률로 7~9월쯤 라니냐가 컴백할 수 있다고.

*엘니뇨 : 약화된 무역풍의 영향으로 차가운 바닷물의 순환이 억제되어, 동태평양 온도가 올라가는 기상현상이에요.

**라니냐 : 엘니뇨 반대 타입. 강한 무역풍의 영향으로 차가운 바닷물이 순환되어, 동태평양 온도가 내려가고 서태평양 온도는 올라가는 기상현상이에요.

👉 엘니뇨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_더슬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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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다를 오갈 배가 부족해요
해상 운임이 미친듯이 오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지표로 꼽히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를 봐도, 작년 1000 부근을 오가던 수치가 현재 3000을 훌쩍 뛰어넘은 상황이죠. 아래와 같은 요인들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1.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내 무력시위가 이어지는 점

2. 서방 측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예고하면서, 그 전에 물건을 보내기 위한 중국 내 움직임이 나타나는 점.

3. 해상 물류 성수기가 다가온 점

이대로 상황이 악회되면, 당장 우리나라 기업들이 수출하는 데에 지장이 생길 수 있어요. 수입 제품의 가격이 오를 수도 있구요.
👉 전 세계 무역로 곳곳이 막히는 이유 _더슬랭

1. 뭔가를 열심히 뚝딱거리는 북한군
곡괭이, 도끼, 삽 등 작업 도구를 든 북한군 수십 명이 휴전선을 넘어왔다가 적발되어 물러갔어요. 북한은 최근 철조망/지뢰를 보강하는 등 적대적인 스탠스를 강화하고 있는데요. 이제는 아예 담벼락/도로까지 새로 만드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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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출근길 버스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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