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이스라엘의 평화유지군 공격 비판‥무기공급 중단엔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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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 기지에 강제 진입한 것에 대해,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강력 비판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EU 각국 외무장관도 이스라엘을 향해 자제를 촉구했지만, 회원국들이 이스라엘에 무기 공급을 중단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입장차이가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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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 기지에 강제 진입한 것에 대해,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강력 비판했습니다.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현지시간 14일, EU 외교장관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엔평화유지군의 임무는 매우 중요하며, 유엔군을 공격하는 건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날 발표한 공격 중단 촉구 성명에 27개 회원국 모두가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EU 각국 외무장관도 이스라엘을 향해 자제를 촉구했지만, 회원국들이 이스라엘에 무기 공급을 중단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입장차이가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613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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