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2024년에 돈 들어오라고”…은행 달력 구하기 전쟁

KBS 2023. 12. 1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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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 시간입니다.

오늘 첫 번째 키워드, '종이 달력'입니다.

달력, 이제 휴대전화만 켜면 볼 수 있죠.

그런데 여전히 '종이 달력'을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은행들이 공짜로 나눠주는 종이 달력이 인기입니다.

'은행 달력 벽에 걸어두면 돈이 들어온다'는 속설 때문인데, 갈수록 구하기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은행들이 환경 보호나 비용 절감 차원에서 종이 달력을 적게 찍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5대 시중은행의 달력 제작 부수는 630만 부 정도로, 2019년과 비교하면 20%가량 줄었습니다.

은행 달력이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은행 갔다가 헛걸음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는데요.

그러다 보니 중고거래 사이트에선 은행 달력 한 부가 적게는 2~3천 원, 많게는 수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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