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 집에 돈 있어야 한다'…소득 800만원 이상 가장 많아

송태희 기자 2025. 10. 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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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학에 입학한 N수생 중 가정의 월평균 소득은 ‘800만 원 이상’인 학생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국내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364만 원)의 2배가 넘는 금액입니다. 

교육부가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N수생 사교육비 조사 모델 개발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N수생 중 가장 많은 비율이 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정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해 17개 일반대에 입학한 N수생 1753명을 대상으로 조사분석 됐습니다. 

조사결과 N수생 중 ‘가정의 월평균 소득이 800만 원 이상’이라고 답한 학생 비율은 23.4%로 가장 많았습니다. ‘800만 원 이상’은 조사 대상 소득 중 가장 높은 구간입니다. 이에 비해 0~400만 원’ 7.6%, ‘400만~500만 원’ 7.1% 으로 나타났습니다. 

N수생의 사교육 비용은 ‘보호자가 90% 이상을 부담했다’는 응답이 74.6%로 가장 많았습니다. ‘본인이 부담했다’는 응답 중 ‘10% 미만이었습니다. 

N수 결과 ‘희망 대학에 입학하지 못했다’는 응답은 68.1%에 달했습니다. ‘희망 전공에 입학하지 못해다’는 응답은 47.9%이었습니다. 응답 당시 ‘이듬해 N수를 또 다시 준비 중’이라는 답변은 23.4%이었습니다.  준비중인 전형은 수시모집 21.8%, 정시모집 68.8%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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