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도 내가 낳고 키운 자식인데 왜 이렇게 나를 찾지 않을까 서운하신 적 있으시죠? 자식 탓만 하기에는 마음 한편이 어딘가 걸리기도 합니다.
늙어서 자식에게 외면받는 부모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된 습관이 있습니다. 자식이 나빠서가 아니라 부모의 오랜 태도가 거리를 만든 경우가 많습니다. 늙어서 자식에게 방치당하는 부모의 공통점을 4위부터 1위까지 알려드립니다.

4위. 자식 일에 사사건건 간섭함
자식의 직장, 집, 육아까지 하나하나 참견하는 부모는 자식을 지치게 만듭니다. 다 큰 자식은 부모의 간섭을 걱정이 아니라 통제로 받아들입니다. 결국 자식은 부모에게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 쪽을 택합니다. 자식이 묻기 전에는 조언을 아끼고 "네 생각대로 해 봐"라고 말해 주세요.

3위. 만나면 돈 이야기뿐임
만날 때마다 생활비나 병원비 같은 돈 이야기를 꺼내는 부모를 자식은 점점 피하게 됩니다. 자식도 자기 살림이 빠듯한데 부모를 만나면 부담부터 느끼기 때문입니다. 돈 이야기는 꼭 필요할 때 따로 짧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식을 만나면 돈 대신 요즘 즐거웠던 일부터 먼저 이야기해 보세요.

2위. 스스로 몸을 돌보지 않음
운동도 하지 않고 병원도 미루다 갑자기 쓰러지면 자식은 큰 부담을 떠안게 됩니다. 스스로 몸을 챙기지 않는 부모는 자식에게 걱정과 짐을 함께 남깁니다. 최보영의 책 제목 『데일리, 다솔맘 홈트』처럼, 집에서 하는 짧은 운동만으로도 몸은 충분히 달라집니다. 매일 아침 10분 스트레칭으로 내 몸은 내가 지킨다는 습관을 들여 보세요.

1위.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음
자식이 무엇을 해 줘도 당연하게 여기고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는 부모가 가장 쉽게 외면받습니다. 자식도 부모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그 마음이 채워지지 않으면 발길이 멀어집니다. 고맙다는 한마디는 자식이 다시 찾아오게 만드는 가장 큰 힘입니다. 오늘 자식에게 "늘 고맙다"는 문자 한 통을 보내 보세요.
그럼 자식이 찾아오는 부모가 되려면?
자식이 자주 찾는 부모는 많이 가진 부모가 아니라 함께 있으면 편안한 부모입니다. 간섭과 하소연을 줄이고 고마움을 표현하면 자식의 발걸음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집니다. 네 가지를 다 바꾸려 하지 말고 오늘은 고맙다는 문자 한 통만 보내 보세요. 그 한 통이 멀어진 자식을 다시 불러옵니다.
오늘 보낸 고맙다는 문자 한 통이, 다음 주 자식의 반가운 발걸음이 됩니다.
출처 : '데일리, 다솔맘 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