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 리스크' 극복 황의조…튀르키예 이적 후 '1·2호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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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황의조(32·알란야스포르)가 튀르키예 이적 후 2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
황의조는 23일(한국시간) 튀르키예의 뉴 아다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와의 리그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다.
황의조가 소속팀에서 멀티골을 넣은 것은 2022년 1월 지롱댕 드 보르도(프랑스) 시절 이후 2년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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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황의조(32·알란야스포르)가 튀르키예 이적 후 2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
황의조는 23일(한국시간) 튀르키예의 뉴 아다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와의 리그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다. 알란야스포르는 황의조 골들을 잘 지켜내 2대 0으로 이겼다.
이날 황의조는 중앙 공격수로 출전했다. 그는 전반 4분 만에 오른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로써 황의조는 이번 시즌 2경기 만에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황의조는 전반 17분 또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상대 수비수 뒷공간으로 침투한 황의조는 동료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 1 상황을 맞이했고,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칩슛으로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황의조가 소속팀에서 멀티골을 넣은 것은 2022년 1월 지롱댕 드 보르도(프랑스) 시절 이후 2년8개월 만이다.
성폭력범죄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받는 황의조는 현재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7월 황의조를 재판에 넘겼다.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황의조에 대해 대한축구협회(KFA)는 "명확한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황의조 선수를 국가대표팀에 선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황의조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이를 빌미로 그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황의조 형수 A씨에게는 지난 11일 징역 3년이 확정됐다. 1심과 2심에서 모두 징역 3년을 선고받은 A씨는 불복해 상고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봐 A씨 상고를 기각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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