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실패보다 이혼이 더 충격”…이용대 심경고백, 전처 누구길래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9. 23. 0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윙크보이'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가 이혼한지 6년만에 심경을 고백했다.

이용대는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나와 훈련 뒤 숙소에서 식사를 하며 후배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재혼' 질문을 받고 "배드민턴에 실패했을 때보다 이혼했을 때가 더 충격적이었다"며 "이혼한 사람을 만나줄까 조심스러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윙크보이’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가 이혼한지 6년만에 심경을 고백했다. [사진출처 = 방송화면 캡처]
‘윙크보이’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가 이혼한지 6년만에 심경을 고백했다.

이용대는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나와 훈련 뒤 숙소에서 식사를 하며 후배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재혼’ 질문을 받고 “배드민턴에 실패했을 때보다 이혼했을 때가 더 충격적이었다”며 “이혼한 사람을 만나줄까 조심스러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재혼해서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이용대는 “그러나 연애하다 마지막에 진지한 상황이 오면 아픔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며 “결혼하면 또 실패할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 딸이 있기 때문에 딸이 내가 만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할지 그런 생각도 계속 머리에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용대는 배우 변수미와 2018년 이혼했다.

2011년 한 행사장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은 6년 연애 끝에 결혼했지만 1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용대는 2008 베이징 올림픽 당시 이효정과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이 확정되자 이용대는 카메라를 향해 윙크 세리머니를 날려 화제가 되면서 ‘윙크보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