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품은 알프스에 85평급 샬레까지…아만 로사 알피나, 7월 개관
권효정 여행플러스 기자(kwon.hyojeong@mktour.kr) 2025. 7. 3. 10:24

글로벌 리조트 그룹 아만이 오는 24일 이탈리아 돌로미티 산 카시아노 지역에 ‘아만 로사 알피나(Aman Rosa Alpina)’를 개관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알프스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여름과 겨울 시즌 예약도 이미 시작했다.
아만 로사 알피나는 세계적인 건축가 장 미셸 가티가 설계를 맡아 전면 리뉴얼을 마쳤다. 기존 로사 알피나를 운영해 온 피치니니 가문의 유산을 유지하면서 아만이 강조해 온 프라이버시에 집중했다. 목재와 블랙 메탈, 천연석을 조합한 인테리어로 알프스 분위기를 살렸다. 로비에는 기존 로사 알피나의 피아노 바에서 영감을 받은 바가 새로 들어섰다.

객실과 스위트룸도 모두 새로 꾸몄다. 150㎡(약 45평)규모의 아만 스위트 2개와 280㎡(약 85평) 규모의 샬레 제노는 최대 4명이 머물 수 있는 구조다.
다이닝 공간도 바뀌었다. 이탈리안 그릴과 올데이 라운지, 라이브 쿠킹 스테이션이 있는 조식 공간, 프리미엄 시가와 숙성 증류주를 즐길 수 있는 별도 라운지를 운영한다. 와인 라이브러리에선 전문가가 진행하는 와인 테이스팅도 가능하다. 겨울에는 일본 요리를 선보이는 신규 레스토랑도 문을 연다.

웰니스 공간도 새로 구성했다. 실내 수영장 2개, 야외 수영장 1개, 자쿠지, 돌로미티 지역의 치유 에너지를 반영한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가족 고객을 위한 아동·청소년·성인 전용 게임룸과 프라이빗 시네마 3곳, 액티비티 센터도 마련했다. 겨울에는 스키 라운지에 온열 부츠랙과 맞춤형 장비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만 로사 알피나는 겨울철 1200㎞ 이상의 스키 슬로프, 여름철 하이킹과 자전거, 암벽 등반을 즐길 수 있다. 피치니니 가문의 프라이빗 산장 두 곳에서는 전용 셰프가 준비한 장작불 화덕 요리를 맛보며 하이킹을 마무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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