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한눈 판 사이에..? 사고 친 강아지 '호봉이'

조용히 사고를 친다는 앙증맞고 귀여운 말티즈 '호봉이'

'말티즈는 참지 않지..!'

앙증맞은 몸집에 비해 은근히 고집이 세다는 말티즈.

여기 애교 넘치는 성격에 조용한듯하다가도 은근히 장난을 치고 다닌다는 말티즈가 있다. 견주분은 강아지 소리가 시야에서 사라지면 그렇게나 겁이 난다고.

여유로운 주말의 점심시간, 방에서 쉬던 견주분은 거실에서 들리는 '타닥타닥' 소리에 불길한 마음을 가지고 거실에 나갔다가 이마를 짚었다고 하는데..

호봉이엄마 직접제공/한국애견신문사

'대체 파스타는 어디서 난 거야..?!'

호봉이엄마 직접제공/한국애견신문사

거실은 어디선가 가져온 파스타 봉지와 파스타면 발로 엉망이 된 상태였다고. 그리고 '호봉이'는 그런 파스타 면발을 가지고 놀면서 하나씩 부러뜨리고 있었다고 한다.

한편  그 와중에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자신을 초롱초롱하게 바라보는 ''호봉이'의 모습이 귀여워서 화를 낼 수 없었다고 한다.

호봉이엄마 직접제공/한국애견신문사
호봉이엄마 직접제공/한국애견신문사

견주분은 잠깐의 해프닝을 마무리하고 다시 '호봉이'와 좋은 주말을 보냈다고 전하면서, "말썽을 피우는 강아지지만, 늘 건강하고 밝게 옆에 함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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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견신문 고아정 기자 newsd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