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광고 캠페인 온에어

금호타이어(073240)는 이달부터 '전기차용 타이어도 역시 금호타이어'라는 콘셉트로 'Your EV Partner, KUMHO TIRE'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타이어의 속성을 가장 직관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전기'를 비주얼 모티프로 했다. 금호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탄생을 전자회로의 빅뱅 폭발로 표현했다. 저소음 기술 및 드라이빙 성능을 강조해 보여줬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의 탄생을 알리는 이번 광고는 오랜 기간 전기차 전용 타이어에 대한 금호타이어의 고민을 담아 풀(Full) 3D 작업으로 광고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기차 대중화 시대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전기차용 타이어의 기술력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해당 광고는 국내 지상파 TV광고를 포함해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까지 폭넓게 노출될 예정이다. 글로벌에서도 당사 유튜브 채널인 '엑스타 TV'를 비롯해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윤장혁 G.마케팅 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들과 차세대 전기차용 OE 타이어 개발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의 변화 분위기를 확대 재생산해 시장의 화두를 '전기차'로 전환시키기 위해 이번 광고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달 31일까지 전기차용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사은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기간 동안 전기차 소유자 대상으로 타이어프로 홈페이지에서 신규 회원가입시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금호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