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정수빈, 발칙 로맨스 영화서 호흡…'나의 첫 번째 졸업식' 8일 크랭크인

[TV리포트=강해인 기자] 청춘스타 김재원과 정수빈이 로맨스 영화로 만난다.
지난 8일, 영화 '나의 첫 번째 촐업식'이 크랭크인 소식을 전했다. 김재원, 정수빈을 비롯한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한 이 영화는 마지막을 꿈꾸는 여고생 도영(정수빈 분)이 사이코패스 전학생 도하(김재원 분)에게 완벽한 사고사를 의뢰하면서 펼쳐지는 10대들의 위험하고 발칙한 로맨스 영화다.
영화의 중심에는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김재원과 정수빈이 있다.
김재원은 바닷가 소도시 고등학교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전학생 구도하로 변신한다. 그간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김재원은 '나의 첫 번째 졸업식'을 통해 속내를 알 수 없는 사이코패스 캐릭터로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김재원은 드라마 '킹더랜드'·'옥씨부인전'·'은중과 상연'·'레이디 두아'에 이어 '유미의 세포들 시즌 3'까지,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그는 촬영을 앞두고 "첫 장을 읽는 순간부터 촬영이 기다려질 만큼 작품의 매력에 깊이 빠져들었다. 기발한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가득한 작품에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기에 신예 정수빈이 합류해 기대감을 더 높였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치밀하게 사고사를 계획하는 고등학생 ‘채도영’ 역을 맡아, 엉뚱하고 발랄한 모습 이면에 감춰진 10대 소녀의 복잡다단한 내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정수빈은 드라마 '소년심판'·'트롤리'·'수사반장 1958',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에서 신인답지 않은 섬세한 연기를 보였고,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서는 극 전체를 장악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증명한 바 있다. 이번 작품에 관해 그는 "결말이 궁금해 손에 잡자마자 단숨에 읽어 내려간 시나리오다. 작품이 가진 풋풋한 설렘을 오롯이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극에 활력과 친밀감을 더할 신스틸러들의 존재감도 눈에 띈다. 도영의 아버지 만수 역에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등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박호산이, 도하의 아버지 준기 역으로는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UDT: 우리 동네 특공대' 등에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한 허준석이 함께했다. 그리고 드라마 'The 8 Show', '다 이루어질지니' 등 굵직한 화제작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이주영이 도영의 소울메이트 수아 역을 맡는다.

영화의 메가폰은 '윤시내가 사라졌다'를 통해 기발한 상상력과 톡톡 튀는 캐릭터 묘사로 평단의 찬사를 받았던 김진화 감독이 잡는다. 그는 "독보적인 개성과 호흡을 가진 배우들과 애정 어린 이야기를 함께 빚어낼 수 있어 뜻깊다. 최고의 합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청춘의 내면을 가장 신선하게 포착해 온 김진화 감독은 '나의 첫 번째 졸업식'을 통해 발칙하면서도 풋풋한 두 인물의 케미스트리를 극대화하며, 극장가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라이징 스타들의 캐스팅을 통해 청량한 에너지를 담아낼 영화 '나의 첫 번째 졸업식'은 8일 크랭크인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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