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金 여사가 달나라에 사나? 사과하고 싶을 것…악마화하니 수사 완결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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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도 사과해야 한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고 있지만 의혹 관련 수사가 매듭지을 때까지 참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윤 의원은 "공천개입 의혹도 3자들의 '카더라' 얘기밖에 없는데 계속 부풀리고 있다"며 이는 "야당이 김건희 여사를 악마화해서 탄핵 빌드업해서 대통령을 내쫓아서 조기 대선 치르려는 의도다"고 비난을 받아야 할 대상은 김 여사가 아닌 민주당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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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도 사과해야 한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고 있지만 의혹 관련 수사가 매듭지을 때까지 참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 사과할 경우 야당의 악마화가 더 심해질 것이고 탄핵 빌드업에 이용당한다는 우려 때문에 쏟아지는 비난과 사과 주문에 대응하지 않고 있다는 것.
윤 의원은 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김건희 여사 사과 필요성을 묻는 말에 "이분이라고 사과 안 하고 싶겠냐, 어디 딴 나라 사람, 별나라, 달나라 사람이냐"며 "국민 눈높이가 어떻다는 것도 알고 국민들한테 송구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시기나 방법을 고려해 당연히 사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 의원은 "지금 민주당은 탄핵 빌드업을 위해서 김건희 여사를 계속 악마화하고 있다"며 "헛된 정치 공세, 의혹 부풀리기가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즉 "(디올백 수수의 경우) 청탁금지법상에 대통령 배우자를 처벌할 규정이 없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도 결혼하기 전인 2009년부터 2012년 이루어진 일로 문재인 정부 추미애 법무 장관과 당시 이성윤 중앙지검장 1년 8개월 동안 탈탈 털어도 기소 못 했다"는 것.
다만 "(김 여사는) 논란의 중심이 된 것에 대해서는 국민들한테 송구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디올백 수수 사건에 대해서 대통령이 먼저 사과했다"고 강조했다.
또 윤 의원은 "공천개입 의혹도 3자들의 '카더라' 얘기밖에 없는데 계속 부풀리고 있다"며 이는 "야당이 김건희 여사를 악마화해서 탄핵 빌드업해서 대통령을 내쫓아서 조기 대선 치르려는 의도다"고 비난을 받아야 할 대상은 김 여사가 아닌 민주당이라고 덧붙였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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