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들에게만 이런 일이...'
배우 진태현이 최근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진태현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 초기의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꼭 수술을 해야 한다"라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말씀드리지 못하는 개인적인 여러 힘든 일들과 여러 스트레스로 인해 내 마음이 조금 무리했나 보다"라며 담담한 말투로 장문의 글을 써 내려갔는데요~

진태현은 "앞으로 수술 전까지 촬영 스케줄과 해외 일정 등 약속된 여러 가지 일들도 함께 병행하면서 쉴 때 잘 쉬고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잘 이겨낼 테니 너무 걱정 마라. 사람들이 착한 암 느린 암이라고 하지만 암은 암이라 저희 부부가 조금 놀랐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잘 흘려보내고 이겨내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잘 수술하고 잘 치료해서 암까지도 완벽하게 이겨내는 배우이자 연예인, 마라토너의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씩씩한 다짐을 전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그렇지만 불행 중 다행인 점은 초기에 암 세포를 발견했고, 또 갑상선암은 다른 악성 암들과 달리 예후가 좋은 편이라는 거예요!
진태현은 지난 1996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해 '하얀 거짓말', '천사의 유혹', '호박꽃 순정', '인수대비', '신들의 만찬', '오자룡이 간다', '내 연애의 모든 것', '호텔킹', '몬스터', '왼손잡이 아내' 등 다수의 작품으로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은 배우입니다.

최근에는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특유의 공감 능력을 발휘하면서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15년, '호박꽃 순정', '내 손을 잡아' 등에서 호흡을 맞췄던 동료배우 박시은과 결혼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리고 있는데요~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했지만, 난임으로 몇 차례 유산을 겪으면서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9년에는 보육원에서 인연을 맺은 아이를 성인이 된 뒤에 입양해 어마어마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박시은과 함께 그간 힘든 시간을 굳게 버텨온 만큼, 암도 금방 물리쳐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임신도 꼭 성공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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