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불법·범죄 기반 쟁의행위 끝까지 법적 책임"

서영준 2022. 12. 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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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일 "불법과 범죄에 기반한 쟁의행위에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화물연대 운송종사자의 집단운송거부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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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개시명령 심의 국무회의 입장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 관련 업무개시명령을 심의하기 위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2.11.29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jeong@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불법과 범죄에 기반한 쟁의행위에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화물연대 운송종사자의 집단운송거부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수석은 "정부는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에 수반하는 불법에 대해 법과 원칙에 의해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며 "명분은 안전운임제를 표방하며 정작 다른 동료의 대형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폭력이 동원된데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에 따른 상황을 감안헤 필요한 추가 조치를 모두 할 방침이다. 김 수석은 "국가경제 피해와 국민 불편 최소화 하기 위해 전 부처가 협업해 가용할 모든 대안 찾을 것"이라며 "정부는 주말에도 이같은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만반의 상황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수석은 이어 "윤 대통령은 필요시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해 국가경제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파업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필요시 대체 운송수단 투입등 가용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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