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찐 현지식을 맛볼 수 있는 해외 음식 맛집 BEST5
요즘은 해외 여행을 가지 않아도 국내에서 여러가지 해외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현지에서 식사를 하는 것과 같은 감성이지만, 알고보면 한국인의 입맛에도 딱 맞는 곳들. 오늘은 베트남, 이탈리아, 태국, 중국 등의 다채로운 세계 음식의 매력 속으로 떠나보자. 해외 음식 맛집 BEST5
1. 쓰촨의 맛을 그대로, 건대 ‘해룡마라룽샤’
중국 사천에서 유래한 가재요리로 범죄도시에서 장첸이 먹었던 바로 그것이다. 룽샤(가재)와 새우를 마라 양념에 볶아내 중독적인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색다른 맛을 느끼고 싶다면 룽샤를, 껍질을 까기 어렵다면 새우를 추천한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세트메뉴가 마련되어 있다.
[식신 TIP]
▲위치: 서울 광진구 동일로18길 36
▲영업시간: 매일 12:00 – 23:30, 3번째 월요일 휴무
▲가격: 룽샤 35,000원, 매운새우 32,000원, 향라새우 20,000원
2. 색다른 중국요리 가득, 을지로 ‘초류향’
매년 블루리본에 선정되는 중식 맛집으로 가벼운 점심 식사를 하기에도, 접대 자리로도 손색없는 곳이다. 매장이 넓고 쾌적해 회식장소로도 사랑받는다. 인기있는 메뉴로는 부드러운 감칠맛의 마파두부와 파리머리볶음이 있는데 둘 다 밥에 곁들여먹기 좋은 요리여서 ‘밥도둑세트’메뉴로 판매되고 있다.
[식신 TIP]
▲위치: 서울 중구 다동길 24-10
▲영업시간: 평일 11:00 – 22:00(B.T 15:00 – 17:00), 토요일/공휴일 12:00 – 21:00, 일요일 휴무
▲가격: 마파두부 23,000원, 창잉터우 24,000원, 취닭날개 34,000원
3. 와인까지 그리스산, 서초 ‘노스티모’
그리스 음식에 그리스 와인만 취급하는 그리스 가정식 맛집이다. 그리스에서 흔히 먹는 다양한 요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인에게 다소 낯선 메뉴가 많기 때문에 메뉴판에 상세하게 재료와 조리법을 설명해 놓았지만 이미지가 없기 때문에 사전에 검색 후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맛이다.
[식신 TIP]
▲위치: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125
▲영업시간: 월/수/목/금 11:30 – 21:30(B.T 14:00 – 17:30), 토 11:30 – 21:30(B.T 15:00 – 17:30), 일 11:30 – 15:00, 화요일 휴무
▲가격: 돌마다키아 17,000원, 예미스타 23,000원, 루카니코와 감자튀김 22,000원
4. 이탈리아 친구 집에 초대받은 느낌, 부암동 ‘꼰떼’
마치 이탈리아에 사는 친구 집에 온 듯한 아늑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곳으로 이탈리아 시에나, 피렌체, 피에몬떼에서 각각 요리, 언어학, 미술을 전공한 세 자매가 함께 운영 중이다. 토스카나 시에나의 가정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왠지 모르게 익숙하면서도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데이트 장소로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다.
[식신 TIP]
▲위치: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5길 6-1
▲영업시간: 수~일 11:30 – 21:00, B.T 14:30 – 17:30, 월/화요일 휴무
▲가격: 가지치즈오븐요리 25,000원, 라쟈냐와샐러드 26,000원
5. 성수에서 즐기는 태국의 맛, 성수 ‘마하차이’
태국을 여행하며 방콕 야시장에서 즐겼던 태국의 요리들을 소개하고 싶어 시작했다는 곳. 성수 본점과 함께 인근 서울숲역에 2호점이 있다. 쌀국수, 팟타이, 쏨땀, 푸팟퐁커리 등 태국의 다양한 요리들을 맛볼 수 있는데 기본 메뉴인 ‘소고기 쌀국수’는 짙은 색의 국물이 특징인 태국식 스타일의 쌀국수다. 새우가 들어간 팟타이에 계란 오믈렛을 둘러 부드러운 맛을 추가한 ‘오믈렛 팟타이’도 추천할 만하다. 평일 런치에는 일부 할인을 하는 등 가성비가 좋은 점이 장점이다.
[식신 TIP]
▲위치: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 399 2층
▲영업시간: 평일 11:00 – 21:00 주말: 11:30 – 21:00 (평일 B·T 15:00 – 17:00)
▲가격: 소고기 쌀국수 10,500원, 오믈렛 파타이 12,500원, 푸팟퐁커리덮밥 15,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