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현·우하람 등 참가…전국수영대회, 김천서 13일 개막

강예진 2024. 3. 11.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영의 2024시즌 시작을 알리는 대회가 개최된다.

대한수영연맹은 13일부터 17일까지 경상북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김천시, 김천시체육회와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후원의 제14회 김천 전국수영대회를 통해 2024시즌 첫 전국 규모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공 | 대한수영연맹


[스포츠서울 | 강예진 기자] 수영의 2024시즌 시작을 알리는 대회가 개최된다.

대한수영연맹은 13일부터 17일까지 경상북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김천시, 김천시체육회와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후원의 제14회 김천 전국수영대회를 통해 2024시즌 첫 전국 규모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문 선수 1500여 명이 참가해 네 개 종목(경영·다이빙·수구·아티스틱스위밍)에서 유·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3월 22일~27일) 직전에 개최되어 경영 참가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국가대표 선발대회 참가 자격 충족을 위한 기준기록 수립의 마지막 기회로 삼거나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선발전을 위한 예행연습으로 삼을 수 있어 더 의미가 있다.

눈 여겨볼 선수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평영 200m 동메달리스트 권세현(안양시청)과 여자 배영 100m, 200m 동메달리스트 이은지(방산고)가 있고, 다이빙 국가대표 우하람, 신정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최근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다이빙 역사상 첫 싱크로 메달을 획득한 이재경(인천광역시청)도 출전한다.

정창훈 회장은 “참가 선수단에 최적의 경기장 환경을 제공해 준 김천시에 감사드린다”라며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지난달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이어 파리올림픽까지 꾸준히 성장하고 도약할 한국 수영계를 위해 시즌 첫 대회부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kkang@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