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7월 국내 초연…차인표 첫 연극 무대

임순현 2026. 4. 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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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가 오는 7월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서울 놀(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국내 초연한다고 제작사 마스트 인터내셔널이 21일 밝혔다.

1989년 개봉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죽은 시인의 사회'는 1959년 미국의 명문 기숙학교 웰튼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엄격한 규율과 전통 속에서 입시와 성공만을 강요받는 학생들에게 진정한 삶의 태도를 깨닫게 해주는 영어 교사 존 찰스 키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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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 영화 극본 바탕…오만석·연정훈도 출연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마스트 인터내셔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가 오는 7월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서울 놀(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국내 초연한다고 제작사 마스트 인터내셔널이 21일 밝혔다.

1989년 개봉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죽은 시인의 사회'는 1959년 미국의 명문 기숙학교 웰튼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엄격한 규율과 전통 속에서 입시와 성공만을 강요받는 학생들에게 진정한 삶의 태도를 깨닫게 해주는 영어 교사 존 찰스 키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로빈 윌리엄스가 주인공 키팅 역으로 출연한 원작 영화는 199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받았다. 연극은 이 원작 영화의 극본을 바탕으로 제작돼 2016년 미국 뉴욕 오프브로드웨이(브로드웨이보다 작은 규모의 극장)에서 처음 상연됐다.

학생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가르치는 스승 키팅 역에는 차인표, 오만석, 연정훈이 캐스팅됐다. 차인표는 1993년 데뷔 이후 33년 만에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른다.

아버지의 완강한 통제에 저항하는 우등생 소년 닐 페리 역은 김락현, 이재환, 강찬희가 맡는다. 김태균과 문성현이 내성적인 소년 토드 앤더슨 역으로, 임지섭과 김주민이 순수한 열정을 가진 소년 녹스 오버스트리트 역으로 출연한다.

연출은 연극 '서편제', '베르테르', '남자충동' 등으로 국내 공연계를 이끈 조광화가 맡는다.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캐스팅 [마스트 인터내셔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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