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식"은 먹자마자 혈당지수 폭발해서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떡볶이의 달콤한 함정

국민 간식으로 사랑받는 떡볶이는 쫄깃한 밀떡이나 쌀떡에 고추장 소스를 더해 만든 매콤달콤한 음식입니다. 하지만 이 떡볶이에는 당뇨병이나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치명적인 요소가 숨어 있습니다.

주재료인 떡은 정제된 탄수화물로 구성돼 있어, 혈당지수가 매우 높습니다. 여기에 설탕과 물엿이 들어간 소스까지 더해지면 혈당은 순식간에 급상승하게 됩니다.

혈당 스파이크, 합병증의 시작

떡볶이처럼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체내에서 인슐린이 급격히 분비되어 혈당을 조절하려 합니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결국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망막병증, 신장질환, 심혈관 질환과 같은 당뇨 합병증의 발병률까지 높아집니다.

떡볶이 한 그릇에 설탕 몇 숟갈?

시중에서 판매되는 떡볶이에는 설탕이나 물엿이 3~5스푼 이상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단순히 탄수화물 섭취뿐 아니라 고당분 섭취까지 함께 이뤄지게 되며, 식후 1시간 이내에 혈당이 폭발적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특히 당뇨 전단계나 고혈압, 고지혈증 환자에게는 큰 부담이 됩니다.

포만감 없이 찾아오는 폭식

떡볶이는 먹을 땐 배부르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정제탄수화물 특성상 소화가 빠르게 되며 금세 다시 허기를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구조는 폭식으로 이어지고, 체중 증가와 함께 복부 내장지방 축적까지 유도합니다. 특히 늦은 밤 간식으로 떡볶이를 먹는다면, 혈당 조절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물론, 체내 염증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같이 먹는 튀김, 어묵, 탄산음료는 혈당 폭탄

떡볶이만으로도 충분히 위험하지만, 여기에 어묵, 튀김, 탄산음료까지 곁들인다면 그야말로 혈당 폭탄 조합이 됩니다.

기름에 튀긴 음식과 단음료는 인슐린 저항성을 가속화시키며, 체지방 증가 및 염증 반응을 더욱 유발하게 됩니다.

떡볶이를 건강하게 즐기고 싶다면

꼭 떡볶이를 먹어야 한다면, 밀떡 대신 현미떡이나 곤약 떡 등 GI 지수가 낮은 재료를 활용하고, 설탕이나 물엿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와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고, 식사 전후로 혈당 상승을 억제할 수 있는 사과, 두부 같은 음식과 함께 먹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