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의왕·성남 등 올해 첫 공공분양 주목…전국 2721가구 분양

- 어수선한 정국, 1월말 설 연휴까지 겹치며 1월 계획 물량들 연기 계속
- 전국 6곳, 2721가구(일반 1514가구) 분양
-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현장 제로

1월 분양시장도 어느덧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올해 첫 공공분양 물량이 눈에 띄는데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의왕시, 성남시 등에서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단지의 본청약에 나섭니다.

대구에서도 을사년 첫 분양이 예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분양물량은 전주(1,732가구)보다 약 1,000가구 가량 증가했지만 일부 1월 물량들이 미뤄지고 있는데다 설 연휴도 있어 1월 분양 실적은 갈수록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월 3주 전국에서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6곳, 총 2721가구로 집계됐습니다(총 가구수 기준).

태영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에 짓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을 분양합니다. 효신초교와 맞닿아 있는 초품아 단지이며 수성구 학원가, 대구광역시립 수성도서관 등도 가깝습니다. 동대구역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등이 도보권입니다.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이마트 등의 대형 상업시설과 동구시장, 대구파티마병원 등 인프라가 풍부합니다.

경기 의왕시 청계2지구에 들어서는 '의왕청계2 A1블록' 신혼희망타운 단지 본청약을 실시합니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인덕원역에는 GTX-C노선, 인덕원~동탄선, 경강선(월곶~판교) 등이 연결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성남시 금토동 성남금토지구에 들어서는 '성남금토 A-4블록' 신혼희망타운 단지는 행복주택과 대단지(총 1,150가구)를 이루고 게스트하우스, 공유오피스 등의 편의시설이 단지 안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단지 옆에 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이며, 판교테크노밸리와도 가깝습니다.

한편 금주는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현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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