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보육 관광 혁신 스타트업 ⑨] 짐캐리 X 코레일톡, 목적지까지 짐 배송!
코레일톡으로 서비스를 신청시, 출발지에서 원하는 목적지까지 짐 대신 배송
짐캐리 관계자 “짐배송 서비스를 통해 여행 토탈케어로 전환하는 시작점을 확보했다는 것에 의의"
주식회사 짐캐리(대표 손진현)는 스타트업만의 아이디어, 기술, 전문성을 활용해 최근 코레일이 출시한 철도 연계 모빌리티 서비스(MaaS)의 한축을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짐배송’이라는 양사 모두에게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으며, 그동안 오프라인에 집중해온 전통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DX)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협업을 통한 경쟁우위를 확보하여 업계 최초 전국 풀마일 서비스를 선보인다.
고객이 코레일톡으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출발지에서 원하는 목적지까지(호텔, 관광지, 자택 등) 짐을 대신 배송해준다. 짐을 보관할 수도 있다. 서울역, 용산역, 부산역, 강릉역, 여수엑스포역, 목포역, 경주역 등 16개 KTX 주요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오프라인 신청도 가능)
짐캐리는 현재 전국 16개 역사 내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코레일 특송 서비스 운영 사업자로 선정되어 기존 라스트마일의 경험과 미들마일 확보를 통해 국내최대 당일특급 생활물류 배송 서비스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짐캐리 관계자는 “짐배송 서비스를 통해 여행 토탈케어로 전환하는 시작점을 확보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면서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코레일의 인프라를 결합해 고객 만족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김민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