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보다 운동이 천직이었나…” 자격증 8개 따고 강사 된 여배우의 운동법

남지현은 포미닛 활동 당시부터 운동을 꾸준히 해왔어요
무용을 전공한 데다 아이돌 시절에도 필라테스 개인 레슨을 자주 받을 정도로 몸을 움직이는 데 익숙했는데요.
그룹 활동이 끝난 뒤에는 관심이 더 깊어졌어요. 단순히 몸매 관리를 위해 운동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자격 과정까지 밟기 시작한 거예요.
어린이 발레와 플라잉 요가, 인요가, 바레 등 여러 종목을 공부했고, 운동 관련 자격증도 여러 개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후 실제로 수업까지 진행하면서 배우와 운동 강사라는 두 가지 활동을 함께 이어가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건 남지현이 한 가지 운동만 오래 해온 사람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필라테스와 요가, 발레처럼 성격이 조금씩 다른 운동을 직접 경험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왔는데요.
그 과정에서 특히 오래 하고 싶다고 밝힌 운동이 바레였어요.
바레는 발레의 기본 움직임에 필라테스의 코어 사용, 요가의 유연성 요소를 섞은 운동이에요. 남지현이 그동안 익혀온 운동들이 자연스럽게 한곳에서 만나는 형태였던 거죠.

여러 운동 끝에 바레를 택했어요

남지현에게 바레가 잘 맞았던 이유도 여기에서 찾을 수 있어요.
무용을 전공하면서 발레 움직임에 익숙했고, 아이돌 활동 때부터 필라테스를 꾸준히 해왔어요. 이후 요가까지 직접 배우면서 몸의 중심을 잡고 천천히 움직이는 운동에도 익숙해졌고요.
바레는 이 세 가지 요소가 한 운동 안에 들어 있어요.
발레처럼 바를 잡고 자세를 유지하면서도, 필라테스처럼 복부와 골반의 중심을 놓치지 않아야 하고, 동작 사이에는 유연성과 균형도 필요해요.
그래서 남지현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운동이라기보다 그동안 해온 운동 경험을 한꺼번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에 가까웠어요.
직접 자격증을 취득한 뒤 수업까지 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잠깐 유행을 따라 시작한 운동과는 거리가 있어요.

작은 동작인데 하체가 금방 타요

바레를 처음 보면 운동 강도가 높아 보이지 않을 수 있어요.
큰 동작으로 뛰거나 무거운 중량을 들지 않고, 바를 잡은 상태에서 무릎을 조금 굽히거나 다리를 짧게 움직이는 동작이 많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허벅지와 엉덩이가 금방 뜨거워져요.
무릎을 살짝 굽힌 자세를 유지한 채 작은 범위에서 위아래로 반복하는 ‘펄스’ 동작을 하면 대퇴사두근과 둔근이 계속 긴장하게 됩니다.
한쪽 다리를 옆이나 뒤로 들어 올릴 때는 엉덩이 옆쪽 근육까지 함께 사용하고요.
동작 범위는 작지만 근육이 쉬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하체 근지구력을 자극하기 좋은 운동이에요.
특히 무거운 웨이트가 부담스러운 사람도 자신의 체중을 이용해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코어까지 계속 잡아줘요

바레는 하체 운동만 하는 것도 아니에요.
한쪽 다리를 들거나 몸통을 움직일 때 상체가 한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복부와 골반 주변 근육이 계속 중심을 잡아야 해요.
이때 코어가 풀리면 골반이 돌아가거나 허리가 과하게 꺾이기 쉬운데요.
그래서 바레에서는 다리를 얼마나 높게 드느냐보다 몸통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채 움직이는 것이 더 중요해요.
필라테스를 오래 해온 사람이 바레에 비교적 잘 적응하는 이유도 이런 부분이에요. 두 운동 모두 팔다리를 움직이는 동안 복부와 골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능력을 중요하게 보거든요.
이런 움직임을 반복하면 하체뿐 아니라 자세를 유지하는 힘과 균형감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요.

처음엔 의자 하나면 충분해요

바레를 시작한다고 바로 전문적인 동작을 할 필요는 없어요. 집에서는 튼튼한 의자 등받이를 바 대신 활용해 기본적인 움직임부터 익혀볼 수 있어요.
• 의자를 잡고 무릎을 살짝 굽혔다 천천히 펴기
• 낮은 자세를 유지한 채 작은 펄스 동작 10~15회 해보기
• 한쪽 다리를 옆으로 들면서 골반이 기울지 않게 하기
• 뒤꿈치를 천천히 들어 종아리와 균형감 함께 사용하기
• 허리나 무릎이 불편하면 자세를 높이고 움직임 범위 줄이기
남지현은 걸그룹 활동을 마친 뒤 운동을 완전히 다른 영역으로 확장했어요. 여러 종목을 직접 배우고 자격증까지 취득한 뒤 실제 수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중 바레는 발레·필라테스·요가에서 익힌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면서 하체와 코어, 균형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운동이라 남지현의 운동 이력과 가장 잘 연결되는 종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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