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안전 BYD 씰! 국내 출시 전 시승했더니 화들짝 놀란 이유
BYD 씰의 디자인은 포르쉐 타이칸과 테슬라 모델 3을 연상시키며, 에어로다이나믹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공기저항 계수 0.219로 양산 차량 중 가장 낮은 수준이며, 이를 통해 전비 향상에 기여한다.
전면부에는 BYD 로고와 독특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면발광 헤드램프로 강렬한 인상을 준다.
C자 형태의 커브드 면발광과 두 개의 파워 돔이 날렵한 느낌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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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은 235/45 R19 타이어와 블랙 포인트 등이 고성능 이미지를 전한다.
BYD 씰은 배터리가 차량 새시의 일부 역할을 하는 'Cell to Body(CTB)' 구조를 사용해 배터리를 더 얇게 만들 수 있었다. 낮은 시트 포지션은 세단 선호 고객에게 매력적일 것으로 보인다.
측면부 디자인은 매끄러운 흐름의 두 줄 캐릭터 라인으로 구성되며, BYD 로고가 각인되어 있다.
후면부는 마치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의 디자인으로, 볼륨감 있는 좌우와 좁아지는 형태를 갖추고 있다.
트렁크는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열리며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마감 품질도 쏘나타 수준 이상으로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다. 이런 디자인 요소들은 미래지향적이며 최근 차량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실내 디자인의 눈에 띄는 부분은 대형 디스플레이, 크리스탈 기어 노브, 그리고 고성능 매트 등이다. 특히 고성능 매트는 흡음 소재와 고무 매트로 구성되어 있어 실내 정숙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센서를 통해 주변 사람들과 자동차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표시할 수 있다.
한편 BYD Seal 전기차의 경우, 라이다 레이더와 센서 성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15인치 중앙 모니터의 선명도와 반응 속도도 매우 빠르고 부드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디스플레이는 태블릿처럼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으며, 송풍구 디자인과 물리적 버튼 대신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평가된다.
또한 50W의 초고속 충전 기능과 함께 열 발생을 효과적으로 냉각하는 송풍구도 마련되어 있다.
BYD Seal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내부 디자인도 주목할 만하다. BYD는 처음부터 자체 개발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탑재했는데, 공조기 기능이 직관적이고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1열 시트는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매끈한 디자인이며, 센터 콘솔 하단에는 수납공간과 충전 기능이 제공된다. 전반적인 내부 디자인 역시 플라스틱 마감을 지양하고 물결 모양의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Seal의 2열 레그룸은 50cm 이상으로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허벅지를 편하게 받치는데 도움이 되는 수준이다. 다만 차량의 전고가 다소 낮아 아쉬움이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파노라믹 글래스 덕분에 시야가 좋고 실내가 넓게 느껴진다고 했다. 세단 차종임에도 선루프와 충분한 실내조명이 제공되어 가족 단위 사용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2열에는 송풍구가 기본 제공되며, 온열 시트 기능도 옵션으로 제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2열 포켓과 도어 트림 마감 또한 고급스러운 것으로 평가됐다.
BYD Seal 전기차는 기존 모델에 비해 실내 공간과 사용성, 그리고 디자인 완성도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기술 발전과 함께 소비자 니즈에 보다 부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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