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판교 아파트 부러워할 때" 부자들이 몰래 돈 싸 들고 간 ‘이 동네’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업무 및 주거 중심지로 과천 지식정보타운이 빠르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게임, IT, 클라우드, 바이오 등 대한민국 첨단 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사옥을 다지며 자족 기능을 갖춘 첨단 업무지구로 변모하는 추세입니다.

업계에서는 우수한 주거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집적되며 국내 대표 테크노밸리로 성장한 판교의 성공 공식을 과천이 이어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원도심의 행정, 교육 인프라에 신규 업무 기능이 더해지며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하는 자족형 복합도시로의 성장세가 뚜렷합니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은 최근까지 800개가 넘는 기업이 입주를 마치며 기업 집적도를 빠르게 높여가고 있습니다.

갈현동 일대 지식정보타운 내 사옥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지역 내 고용 지표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직전 연도 대비 50.7%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대형 첨단 기업들의 입주가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으로 직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객관적 지표입니다.

입주를 마쳤거나 예정인 기업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첨단 기술 기반의 기업들이 주를 이룹니다.

게임 분야에서는 펄어비스가 이미 업무 기반을 마련했으며, 넷마블 역시 과천 G-타운을 제2사옥이자 핵심 R&D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클라우드 및 인터넷 인프라 분야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 가비아, 케이아이엔엑스(KINX) 등이 밀집해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입니다.

제약·바이오 산업군에서는 JW홀딩스와 JW중외제약 등 JW그룹 주요 계열사가 자리를 잡았으며, 아이티센, 굿센, 시큐센, 위세아이텍 등 IT서비스와 AI 분야 기업들도 업무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고급 일자리가 집중되면서 인근 주거 수요도 즉각적인 가격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진행된 과천 그랑레브 데시앙 무순위 청약에는 13만 8,000여 명이 몰리며 높은 청약 열기를 입증한 바 있습니다.

2020년 분양 당시 8억 원대였던 점과 비교하면 약 6년 만에 10억 원 이상이 상승한 수치입니다.

원도심에 위치한 주공8단지나 과천 푸르지오 써밋 등 전용 84㎡ 단지들 역시 26억~28억 원대의 신고가를 경신하며 매매가 30만 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기업 밀집 지역인 지식정보타운 중심부에서 공급 중인 주거 대안 시설에도 시장의 이목이 쏠립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일반상업 5블록에 들어서는 해링턴 스퀘어 과천이 대표적입니다.

효성중공업이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지하 5층부터 지상 29층까지 총 2개동, 359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됩니다.

아파트 대비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가 없어 강남권 직주근접을 노리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이 대기업과 테크 기업들의 사옥 입주에 힘입어 자족 기능을 갖춘 신흥 첨단 업무지구로 확고히 자리 잡았습니다.

대규모 일자리 유입이 주거 수요를 자극하면서 주변 아파트 가격이 분양가 대비 10억 원 이상 폭등하는 등 자산 가치 상승세도 가파릅니다.

앞으로 진행될 주요 기업들의 추가 입주 일정과 신규 주거 상품의 청약 결과가 향후 과천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결정지을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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