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균안, 업소녀와 불륜" 아내 폭로에, 구단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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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 아내가 "남편이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인 가운데, 구단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A씨 폭로에 롯데 자이언츠 구단 관계자는 조선일보에 "해당 영상과 관련 나균안과 면담을 했는데 나균안은 폭행은 결코 사실이 아니며, 해당 여성과는 친구와의 만남에 동석해서 알게 된 사이일 뿐 내연 관계도 아니라는 입장"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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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 아내가 "남편이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인 가운데, 구단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나균안 아내라고 밝힌 여성 A씨는 지난 26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라이브 방송에서 남편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이에 따르면 나균안은 지난해 유흥업소에서 만난 여성과 외도를 시작했다. A씨가 이를 알게 된 계기는 나균안의 사진첩에 상간녀와 찍은 사진이 있었고, 상간녀가 나균안에게 "우리 관계가 뭔지 정리해 달라"고 보낸 메시지를 우연히 확인하면서다.
나균안은 자신의 경기에 아내와 상간녀는 동시에 초대하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아내가 오면 경기에서 지고 여자친구가 오면 이긴다"며 자신과 불륜녀를 동시에 부른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나균안이 외도를 들킨 후 되레 이혼을 요구하고, 가정 폭력을 행사했다고도 했다. 그는 "나를 밀쳤는데 넘어져서 머리를 부딪혀서 기절했다. 그래서 경찰이랑 구급차가 왔다. 경찰이 나균안 알아본 것 같더라"라고 했다.
특히 A씨는 나균안이 지난해 10월 집을 나갔다면서 아이가 아빠를 찾아도 보러 오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동시에 나균안은 돈이 없다는 이유로 양육비를 주고 있지 않으며 "네 부모님 돈 많으니까 빌려서 써라"라는 식의 말을 했다고 한다.
A씨 폭로에 롯데 자이언츠 구단 관계자는 조선일보에 "해당 영상과 관련 나균안과 면담을 했는데 나균안은 폭행은 결코 사실이 아니며, 해당 여성과는 친구와의 만남에 동석해서 알게 된 사이일 뿐 내연 관계도 아니라는 입장"이라고 했다.
이날 폭로를 끝으로 A씨는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나균안 역시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1998년생인 나균안은 2017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으며 2020년 12월 한 살 연상의 A씨와 결혼했다. 2022년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에 소집되는 등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4월 KBO 리그 월간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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