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 무인기침투 주장하고 풍선 20개 날려…10개 철원 떨어져

민현배 기자 2024. 10. 1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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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12일 북한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쓰레기 풍선 약 20여개를 날려 강원도 철원에서 낙하물 약 10여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낙하물은 종이류와 비닐 등 생활쓰레기며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로부터 약 1시간 후 합참은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부양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5월 이후 이번까지 총 28차례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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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띄워 날린 대남 쓰레기 풍선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상공을 날고 있다. 북한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풍선을 띄웠다. 북한은 올해 들어 이번까지 26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풍선을 날려 보냈다. 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12일 북한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쓰레기 풍선 약 20여개를 날려 강원도 철원에서 낙하물 약 10여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낙하물은 종이류와 비닐 등 생활쓰레기며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북한은 전날 외무성 중대성명을 통해 "대한민국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군사적 도발 행위를 감행했다"며 지난 3·9·10일 심야에 한국 무인기가 평양에 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그로부터 약 1시간 후 합참은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부양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5월 이후 이번까지 총 28차례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보냈다.

민현배 기자 thx-2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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