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극장 PK 골에 도움 1개…수원FC, 제주에 2-1 짜릿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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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이승우의 극장골로 웃었다.
수원FC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승우가 1골 1도움을 해내며 패배 위기에서 수원FC를 구했다.
이날 경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코치였던 김은중 수원F 감독과 감독으로 지휘했던 '학범슨' 김학범 제주 감독의 맞대결이라 흥미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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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수원FC가 이승우의 극장골로 웃었다.
수원FC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승우가 1골 1도움을 해내며 패배 위기에서 수원FC를 구했다.
2연승을 기록한 수원FC는 일단 상위권으로 올라설 승점 12점에 도달했다. 반면, 제주는 2연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코치였던 김은중 수원F 감독과 감독으로 지휘했던 '학범슨' 김학범 제주 감독의 맞대결이라 흥미를 끌었다.
공교롭게도 당시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골을 넣으며 금메달을 안겼던 이승우가 스승을 웃기고 울린 셈이 됐다.
선제골은 제주가 넣었다. 전반 11분 여홍규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볼이 흐른 것을 잡아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분위기를 탄 제주는 26분 송주훈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고 나오는 불운을 겪었다.
뒤집기가 필요했던 수원F는 후반 시작 후 지동원, 이승우를 넣었다. 공격의 높이와 속도를 보강해 제주를 흔들겠다는 의도였다. 제주도 서진수, 진성욱을 투입해 대응했다.
유독 골대 운이 따르지 않은 제주다. 2분 만에 서진수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오른발로 감차자기를 시도했지만, 골대와 만나고 말았다.
어렵게 고비를 넘긴 수원F는 17분 이용이 동점골을 넣었다. 이승우의 패스를 받아 크로스처럼 보이는 슈팅을 시도했고 골망을 갈랐다.
변수가 나왔다. 44분 제주 이탈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수적 열세에 놓였다. 추가시간 승부가 갈렸다. 이승우가 돌파 후 시도한 크로스가 최영준의 팔에 맞았고 페널티킥이 선언돘다. 키커로 이승우가 나서 성공하며 경기를 끝냈다. 기막힌 승점 사냥에 성공한 수원F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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