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檢 출석 앞둔 이재명 "사필귀정…안개 걷히면 실상 드러나"

이재명 기자 2023. 1. 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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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검찰조사 출석을 이틀 앞둔 26일 "수없이 공격당하고 음해당해도 결국 다 실체가 드러났고, 많은 국민들이 저의 성과를 믿어주어서 이 자리까지 왔다"며 무고함을 강조했다.

'대장동·위례 개발비리 의혹'과 관련해 오는 28일 검찰조사에 출석할 예정인 이 대표는 이날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민주당 텃밭인 전북을 찾아 농가와 시장 등을 방문하며 바닥민심을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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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퇴행…미래 불확실해 불안한 상황”
檢 출석 이틀 앞두고 전북 찾아 바닥민심 훑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후 전북 정읍시 정우면 가축시장에서 간담회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차량에 탑승해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후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한우 축사 농가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후 전북 정읍시 정우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축산농민과의 정책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후 전북 정읍시 정우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축산농민과의 정책간담회에서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2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브리핑실에 마이크가 놓여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8일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의혹 관련 검찰 조사를 받기위해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다. 2023.1.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검찰조사 출석을 이틀 앞둔 26일 "수없이 공격당하고 음해당해도 결국 다 실체가 드러났고, 많은 국민들이 저의 성과를 믿어주어서 이 자리까지 왔다"며 무고함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전북 일정 첫날인 이날 오후 전북 정읍시 정읍역에서 지지자들과 만난 후 즉석연설에서 "잠시 안개가 실상을 가려도 결국 시간이 지나고 안개가 걷히면 실상이 드러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먹고사는 것도 힘들고, 우리가 오랜 세월 피 목숨 바쳐 가꿔온 민주주의도 퇴행하고, 미래도 불안하고, 모두 불안한 그런 상황"이라며 "북한이 무인기 촬영을 하고 가도 대책 없는 상황을 보면서 우리 안보가 왜 이렇게 취약해졌나 걱정도 들 것"이라고 현 정부를 비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 누구한테 의지할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힘 합쳐 희망 있는 나라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정치는 정치인이 아닌 국민이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선을 다해 더 나은 세상, 우리 민주주의가 퇴행하지 않도록 자유로운 나라,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대장동·위례 개발비리 의혹'과 관련해 오는 28일 검찰조사에 출석할 예정인 이 대표는 이날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민주당 텃밭인 전북을 찾아 농가와 시장 등을 방문하며 바닥민심을 다질 예정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가폭력피해자 간담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난방비 폭탄 민주당 지방정부의회 긴급 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후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한우 축사 농가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후 전북 정읍시 정우면 가축시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은 후 발언하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후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한우 축사 농가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2023.1.2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천문학적 수익을 올려 '특혜 의혹'을 부른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했더라면 개발이익 가운데 2700억원상당을 줄일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참여연대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는 7일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했다면 화천대유가 직접 시행한 4개 단지 아파트 개발이익을 약 2699억원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분양가상한제는 미리 정한 건축비와 택지비에 개별 아파트마다 추산되는 가산비를 더해 분양가 상한선을 정하고 그 이하로 싸게 분양하는 제도다. 사진은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1.10.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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