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토요일까지 가끔 비 또는 소나기…다음 주 기온 내려가

유하경 기상캐스터 2024. 9. 2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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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늦더위의 여파로 올해는 가을 단풍이 조금 늦어질 것 같습니다.

이번 주도 낮에는 최고 29도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주 주말이 지나면 기온은 더 내려갈 전망입니다.

다만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일교차에 대비해 옷차림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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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늦더위의 여파로 올해는 가을 단풍이 조금 늦어질 것 같습니다.

9월의 막바지인데 여전히 더위가 조금 남아있는데요.

이번 주도 낮에는 최고 29도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졌습니다.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가을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번 주 주말이 지나면 기온은 더 내려갈 전망입니다.

다만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일교차에 대비해 옷차림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토요일까지 가을비 소식도 있는데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울릉도, 독도에는 내일까지 5~40mm의 비가 가끔 이어지겠고요.

경북서부내륙에는 내일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더불어 내일까지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토요일 대체로 흐리겠고요.

미세먼지는 ‘좋음’으로 공기는 맑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보면 대구의 아침 기온 19도, 안동 17도, 포항 21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요.

낮 기온은 대구 28도, 안동 27도, 포항 25도로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한편, 내일부터 경북동해안은 바람이 강하고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대체로 흐리고 구름이 많겠고요.

10월과 함께 찬 공기가 내려와 수요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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