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탱글 신선한 굴을 초고추장에 콕 찍어먹으면 짭짜름하면서 고소한 맛이 계속 먹게 되는데요. 굴이 맛있지만 노로바이러스 때문에 굴 먹기를 꺼려하는 분들도 많답니다. 도대체 왜? 한국인은 노로바이러스에 많이 걸리는건지 알아보겠습니다.

굴을 날 걸로 먹는 식습관
한국인은 굴을 날 것으로 먹는 경우도 많아서 바이러스에 노출되기가 쉽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에서는 굴은 '바다의 우유'로 불리며, 생굴, 굴전, 굴국밥 등 다양한 요리로 만들어 섭취하다보니 다른 나라 보다 굴을 상대적으로 많이 먹습니다.
굴의 여과 기능
굴은 자연적인 여과 작용을 통해 플랑크톤이나 유기물질을 섭취합니다. 이 과정에서 주변 해수에 존재하는 바이러스, 특히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병원체가 굴 내부에 농축될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의 환경 내 생존성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력이 강하며, 해수에서도 상당 기간 동안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추운 환경에서 활발히 활동합니다. 겨울철에 굴이 수확되는 지역에서는 이러한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커집니다.한국의 겨울철 기온은 바이러스 생존에 적합한 조건을 제공하며, 이 시기에 감염 사례가 급증합니다.
해수오염
인간의 배설물로 오염된 해수가 굴 양식장으로 유입될 경우, 굴이 이러한 바이러스를 흡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정화 처리가 미흡하거나 오염원이 가깝다면 이 위험이 증가합니다.

맛과 영양 모두가 우수한 굴은 지금이 딱 제철입니다. 굴을 건강하게 먹으려면 신선한 굴을 먹도록 하고 익혀 먹는 조리방법을 선택하여 안전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